[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황지현 에스더 이해인 은별 김혜지 최수은 소민(앞줄 왼쪽부터)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황지현 이해인 김혜지 최수은 등 화려한 경력의 멤버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는 신예 7인 걸그룹의 멤버 전원이 마침내 공개됐다.
2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의 효민 은정 등이 지엠콘텐츠미디어에서 오는 5월 선보일 신예 걸그룹 멤버들과 회의 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에는 이름과 경력 등이 이미 정식 공개된 황지현 이해인 최수은 김혜지 등은 물론 그 간 베일에 싸였던 다른 멤버 3명의 모습도 담겼다. 이들 3명의 얼굴이 공개는 되는 것은 처음이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3명의 이름은 에스더 은별 소민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소유자들"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민은 과거 티아라 데뷔 당시 원년 멤버로도 거론됐던 인물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공개된 황지현은 2002년 MBC '논스톱3'로 데뷔한 뒤 그 간 '9회말 2아웃' '녹색마차' '미스리플리'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유명 연기자다. tvN '롤러코스터'의 '헐녀'로 유명한 이해인은 이국적 마스크와 가녀린 몸매로 '꽃사슴녀'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최수은은 2009년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왕코디 역을 맡았다. 김혜지는 2010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오른 키 173cm의 늘씬한 미인이다.
이들 신예 7인 걸그룹의 데뷔 앨범은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게 됐으며, 이에 티아라 멤버들도 데뷔 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한편 황지현 이해인 등이 소속될 걸그룹은 오는 10일 스태프 30여명과 함께 해외로 떠나 8박9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화보집과 7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다.
7편의 뮤직비디오는 실력파 연출가인 차은택 감독이 맡는다. 화보는 사진계에서 유명한 조세현 작가가 담당한다. 티아라의 효민과 은정 또한 이번 해외 행에 동참, 조세현 작가의 보조로 일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