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 손잡고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JYP는 6인조 그룹 보이스토리(BOYSTORY)가 오는 9월 중국 현지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3일 밝혔다.
소속사는 JYP 중국 법인인 JYP차이나와 TME가 합작해 세운 신성엔터테인먼트다. 멤버는 한위(14), 즈하오(13), 씬롱(13), 저위(13), 밍루이(12), 슈양(11)으로 모두 중국인이며, 평균연령은 13세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2016년 9월 온라인 플랫폼 바이두(百度)의 티에바와 함께 보이스토리의 선발 과정을 담은 예능 '이상한 아저씨가 왔다'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갓세븐의 잭슨, 미쓰에이 출신 페이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