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0884174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박성광 팀의 도전이 2라운드에서 멈춰 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개승자' 5회에서는 조별리그 미션으로 펼쳐진 두 번째 라운드 B조의 경연 무대와 탈락팀이 공개됐다.
중략
개그 판정단의 투표시간이 지체될 만큼 B조에 속한 네 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최종 판정 결과 윤형빈 팀이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패한 박성광 팀이 B조 탈락팀으로 결정됐다.
팀장 박성광은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팀원들은 오히려 그를 다독이며 동료애를 보여줬다. 박성광은 "개그하는 게 늘 그리웠다. 코미디언들끼리 회의하고 무대에 올라가서 관객을 웃겼을 때의 그 희열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마지막 조별리그 C조의 경연 무대와 탈락팀은 오는 1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개승자'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