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5-18 20:51
[배우] 수지, 양예원 청원 동의 "페미니즘 아닌 휴머니즘"
 글쓴이 : MR100
조회 : 2,206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수지 인스타그램가수 겸 배우 수지가 과거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 씨 관련 청원에 동의한 데 대해 “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섣부른 끼어듦”이었다고 소신을 밝힌 가운데, 동료 여자 연예인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수지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과거 한 스튜디오에서 원치 않는 노출 촬영을 했고, 현장에 있던 남성들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밝힌 양 씨와 관련한 ‘합정 불법 누드촬영’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했음을 알리는 사진을 올렸다.

이후 해당 청원의 참여 인원이 급증하며 청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수지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섣불리 특정 청원에 끼어든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해주셨다. 맞다 영향력을 알면서 어떠한 결과도 나오지 않은 사건에 마땅히 한쪽으로 치우쳐 질 수 있는 행동이었다”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수지는 “이 일이 확산되어 제대로 된 결론을 내리길 바란다고 생각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좀 더 정확하게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그 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 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섣부른 끼어듦이었다”며 청원 동의 배경을 밝혔다. 

수지의 소신에 동료 여자 연예인들도 지지의 뜻을 보냈다. 

원더걸스 출신 예은은 “수지 멋지다”라는 댓글과 함께 수지를 응원했고, 그룹 AOA 설현도 수지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외에도 가수 이하이, 백아연, 배우 장희령, 모델 아이린 등 다수의 동료 연예인들이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누리꾼들도 “응원합니다”, “수지의 용기에 박수를!”, “이렇게 목소리 내주는 거 멋있다”, “휴머니즘 멋있다 수지” 등이라며 수지의 소신에 지지를 표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내일을위해 18-05-18 20:59
   
당연히 청원동의지. 거창하게 뭔 휴머니즘이니 뭐니할거없이 범죄쟎아? 싸그리 잡아들여야지.
Jino 18-05-18 21:01
   
수지가 그렇다면 그런거죠 ㅋ
카리스마곰 18-05-18 21:03
   
얼굴만큼, 내면도 예쁘게 성장했네요~
커피향기 18-05-18 21:03
   
휴머니즘이라는 말이 멋있네요
갸라미 18-05-18 21:12
   
아..페미만 끼지 않으면 정말 좋은 맘으로 볼 수 있는 일인데. 그놈의 워마드 애들이 끼어서 모든게 더럽혀짐. 어쨌든 루나와는 반대로 수지는 잘한거.
     
앵두 18-05-18 21:23
   
페미가 낀다고 워마드가 낀다고 진실이 바뀌나요? 왜 이렇게 말하는지..
          
갸라미 18-05-18 21:37
   
그걸 말하는게 아님. 애들의 비인간적인 생각과 조작 선동을 일삼는 행동에 정당성이 부여된다는 소리임. 이 사건 하나로 끝내야 하는데 이걸 이용하여 모든 사건에 남혐을 부추길 것이고 사람들이 휘둘릴거란 소리.

홍대몰카만 해도 문제 될건 없어요. 그런데 그걸 여혐과 남녀 수사의 성차별이란 프레임으로 몰아가서 국민청원 14만명 이상까지 찍음. 강남역 살인사건도 마찬가지였고. 더 심해질겁니다.
               
앵두 18-05-18 23:56
   
지금 다른 사람들을 너무 과소 평가하는거 같아요. 국민청원이 찍히는건 그들이 옳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고 말도 안 되는 얘기 어디에나 합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에테리스 18-05-19 05:12
   
과소평가해도 됨. 사람은 본질적으로 논리적 사고보다는 프레임에 휩쓸리는 존재고 한번 믿어버리면 그걸 부정하지 않으려 반대의 논리를 쥐어짬. 메갈 워마드가 꼭 멍청해서만 헛소리를 하는건 아님. 이미 프레임의 노예가 되어서임.
아무로레이 18-05-18 21:16
   
강제성, 압박이 있었다면 당연히 싸그리 잡아서 콩밥을 먹여야죠.
자녀가 없는 분들은 잘 모를테지만 어린 딸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는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위해
저런 범죄자들이 빨리,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진위여부도 확실히 조사해야하구요)
보고있다 18-05-18 21:24
   
당연히 잘못된건 바로잡아야 하지만 현재 원스픽쳐는 정상 영업이 불가능할 정도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네요.
바람속에서 18-05-18 21:24
   
역시 수지는 수지네요...
TW아이스 18-05-18 21:42
   
그녀 수지는 끼어듦
수지 그렇게 나이듦
나는 수지가 맘에듦
고로 청원에 모여듦
앨범 인성갑 많이듦


[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805/b75c6d46b6b3813cea81d3325a1f8a9d_7RBCeJGq.jpg]
바라배 18-05-18 21:53
   
소신껏 바른일에 동참하는건 당연 공감하며 지지하는 부분이지만, 한가지 이번일에 의아했던게 그렇게 수치스러운걸 요구하던 감독이랑 10번넘게 더 촬영을 했던점, 그리구 이런 사건을 청와대 신문고를 통해야 하는건지 좀 생각이 드네요.
     
쌈바리 18-05-19 04:36
   
저는 이렇게 문제가 된만큼 명백히 밝히고 넘어가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돈은 받았다지만 자신의 수치스러운 사진을 들고 자신의 미래와 가족을 가지고 협박하는  상대에게 20대의 아직 어린 나이의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거부할수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집단성폭행당했던 다른성범죄사건의 피해자가 범인의 협박에
못이겨서 첫 범죄 이후로도 계속해서 범행당했다면 님 논리라면 피해자는 집단성폭행을 즐긴것인가요??)

누구의 말이 옳을지는 아직은 모르지만 암튼 이런사건은 어느쪽에 치우치지말고 명백하게 밝혀서 다시는 일어나지않았으면하네요
데빌론자 18-05-19 00:06
   
수지가 그렇다고 하자나 수지가 그렇다면 그런거다! 유머니즘 굳!!!
에테리스 18-05-19 05:14
   
상황이 서로 주장이 달라서 지켜봐야함. 다만 극성인 경우도 필요할때는 있긴 한데 얘들이 추진력을 더한다는점 때문..
 
 
Total 183,0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3198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2950
88029 [잡담] 와 ㅋㅋㅋ 빅히트 구독자수 갑자기 팍 늘어남.. (4) 붸르트리제 05-19 1561
88028 [잡담] 방탄, 하루가 지났는데 해외팬들 트랜딩 전투가?? … (9) KPOPer 05-19 2144
88027 [방송] '아형' 마마무 화사 "휘인과 주먹다짐한 적 … MR100 05-19 1602
88026 [배우] 성유리 (5) 조이103 05-19 1394
88025 [걸그룹] [트와이스] wake me up 4일차 (5) 썩을 05-19 1338
88024 [배우] 하연수, 소멸할 것 같은 얼굴 (5) MR100 05-19 1982
88023 [걸그룹] "솔리드 팬 인증"구하라, 감출 수 없는 '인형… (4) MR100 05-19 1348
88022 [잡담] 유튜브 일본 장난질...(분위기를 보니까) (5) 추구남 05-19 3290
88021 [일본] 쯔위 선배 비비안수 그리고 프듀 48의 비비안 (14) 하얀달빛 05-19 3078
88020 [잡담] 와..방탄 뮤비 속도 줄지가 않네요.. 그리고 (15) 붸르트리제 05-19 1955
88019 [보이그룹] 빌보드, 방탄에 특급대우 (12) 수요미식신 05-19 3797
88018 [잡담] 방탄도 적극 홍보했으면..(해외에서는 적극적인 자… (5) 추구남 05-19 1655
88017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24시간 기록 (4100만+) (6) 솔솔바람 05-19 2214
88016 [보이그룹] [방탄 24시간 기록] (7) 스크레치 05-19 1468
88015 [걸그룹] (여자)아이들 연구일지(5월 19일 음중) 얼향 05-19 697
88014 [잡담] 유튜브 실시간 급상승 동영상 순위표시가 조금 이… (8) 에리땅 05-19 1900
88013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필리핀 ‘MYX 뮤직 어워즈’서 올해의 … MR100 05-19 700
88012 [걸그룹] AOA 미니 5집 'BINGLE BANGLE' READY Ver. 지민, 유나… (2) MR100 05-19 743
88011 [걸그룹] '음악중심' 여자친구, 트와이스 꺾고 1위..9… (3) 캡틴홍 05-19 1190
88010 [보이그룹] [방탄 4000만 돌파] 대기록 달성 (4) 스크레치 05-19 1421
88009 [일본] 프듀 48 사쿠라 윙크 내꺼야 ~ (11) 하얀달빛 05-19 2247
88008 [걸그룹] 음중 베리굿 하트하트 '난리가 난리가 났네'… 쀼삐 05-19 848
88007 [보이그룹] [싸이기록돌파] 방탄 23시간 동안의 기록 (1) 스크레치 05-19 905
88006 [잡담] 싸이 젠틀맨이 초반 추이가 역대급이긴 합니다. (10) 시의공백 05-19 1338
88005 [걸그룹] [유니TV] 유니티 리얼리티 - 숙소 공개 1부 동생들의… 아마란쓰 05-19 595
 <  3801  3802  3803  3804  3805  3806  3807  3808  3809  3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