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468&aid=0000943988
15일 트로트 가수 A씨의 개인 채널 댓글 기능이 돌연 비공개로 전환됐다. 개인 채널에 “제발 아니라고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돌연 댓글까지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지난 12일 한 매체는 30대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재원이자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다. 더불어 올해 초 한 지상파 음악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A씨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악을 전공한 30대라는 키워드로 몇몇 가수들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에 1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로 지목된 이는 사망 소식 하루 전까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스케줄을 소화하며 근황을 전하기도해 더욱 충격을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