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 일본 지상파에서도 방영된다길래 생각나서 적어봄
드라마에서 갠적으로 제일 좋았던게 저승이랑 망자 스토리들이었음
그중에서 내기준 제일 맴찢이었던 에피소드
이 의사쌤이 심폐소생술하면서
환자 바이탈 잡고 있었음
최영재씨 라고 저승이가 이름부름
아직 죽은지 모름
"사인, 과로사" 라고 들었을때 표정ㅠㅠㅠㅠ
보는 나도 당연히 환자인줄 알았는데 의사쌤이어서 대반전
자기 죽은거 인지함
열심히 살았는데 과로사라니ㅠ
우리나라는 나태지옥 걱정할필요가 없ㅠㅠ
의사쌤 덕분에 환자 살았다니까 다행이라고
이분도 연극하시는 분인가ㅠ
아무튼 에피 넘나 슬프고
과로사 의사쌤 눈빛이랑 슬리퍼가 인상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