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계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박은지가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4월의 신부가 된다"고 밝혔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박은지의 예비 남편은 두 살 연상의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만나 1년여간 교제 기간을 거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관계자는 이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서로 의지한다. 지난해부터 교제해 왔고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비 남편 또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인재로 선남선녀 부부다"고 덧붙였다.
예비 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감안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2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만 불러 모아 웨딩 마치를 울릴 계획. 결혼을 앞두고 이달 초 웨딩 촬영을 마친 상태다.
2005년 MBC 공채 기상 캐스터로 입사한 박은지는 낭랑한 목소리와 뛰어난 미모, 정보 전달력까지 갖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은지로 인해 대중들이 기상 캐스터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