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도 있는 사람'이 부산국제웹콘텐츠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연출: 임현욱)이 'BCM2018 부산국제웹콘텐츠페스티벌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지난 4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제 51회 '휴스턴국제영화제(Houston Independent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티비 스페셜 드라마틱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로서 '알 수도 있는 사람'은 국내와 해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국제웹콘텐츠페스티벌 어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안방극장을 넘어 다변화 된 플랫폼을 반영하고 관련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설됐다. 콘텐츠 부문은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이 선정됐으며, 작가 부문은 OCN과 옥수수에서 전파를 탔던 웹드라마 '멜로홀릭'이 받았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은 2017년 7월 31일부터 10부작으로 공개된 JTBC 웹드라마다.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를 담았다. 소녀시대 최수영과 이원근, 심희섭 주연으로 감각적인 연출과 독특한 소재로 국내에서도 호평 받았다. 10월에는 추석특집 2부작으로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