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으로 여겨지던 그녀가 예전에 신사참배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칩시다.
그녀를 친한으로 여기고 우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던 국내의 수많은 팬들이 갑자기 뒤돌아서서는 그녀를
우익이다! 역시 일본인은 다를거 없다!! 이러면서 태도를 하루아침에 바꿀까요?
지난 10년간의 그녀의 친한적인 언행들이 선명한 기록으로 남아 있기때문에 "아마 별생각 없었을것이다."
혹은 "소속사에서 짜준 일정대로 행동했을것이다" 라는 등의 미호를 비호하는 의견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사람의 현재 모습이 과거의 일련의 행동과 모순된다면 그사람이 보여준 모습이 어느쪽이 더 시간이 길었나?
우리는 그것으로 평가합니다. 늘 성실하던 사람이 하루 지각했다고 게으른 사람 취급하지 않는것과 같아요.
그런데 시타우 미우는 다릅니다. 왜 자꾸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가 별생각없이 한 행동으로 치부하며
쉴드를 치죠? 그녀가 현재 보여주는 모습과 과거의 행동으로 볼때 우익의 성향이 느껴지기 때문에 이 난리
인겁니다. 미우가 친한은 아니더라도 우익적인 모습과 전혀 관련없었던 행동들이 일련의 시간동안 지속되
었다면 아마도 그녀를 쉴드치는 사람들의 의견이 설득력을 얻었겠죠. 그러나 그게 아닙니다.
그리고 자꾸 어린애 어린애 하는데요...나이 18세면 충분히 정치적 견해를 가질 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