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는 사건을 수용자의 기호에 맞도록 단순화할 때 사용하는 일정한 틀을 가지고 있다. 가령 미디어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을 사용하여 편견을 만든다(Walter Lippmann, 1922). 미디어가 만든 스테레오타입은 수용자의 눈에 끼워진 색안경과 같아서 사건을 왜곡되게 인지하도록 할 뿐 아니라, 수용자의 준거 기준(frame ofreference)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미디어의 조작에는 의도적 조작과 비의도적 조작이 있을 수 있다.
의도적 조작이란 선전 · 홍보와 같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조작하는 경우를 말하고 비의도적 조작은 뚜렷한 목적 없이 이루어지는 조작이다. 그러나 비의도적 조작도 조작임에는 틀림없다(이상회, 1979).
이와 관련해 배런(Barron, 1973)은 언론의 자유가 진정한 여론의 형성을 보장하는 조건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함으로써 여론 형성의 일차적 요건으로 매스미디어의 접근 가능성(accessibility)을 들었다. 여론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었다고 해도 개인의 의견이 다수의 타인에게 전달되지 못한다면 여론으로 발전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개인이 대인 접촉을 통해 자기의 의견을 전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다수에게 개인의 의견을 전달하려면 미디어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이다.
밀스(Mills, 1956)는 조작(manipulation)이란 숨겨진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비인격적인 권력의 행사이며, 그것에 의해 영향을 받는 인간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명백히 알지 못한 혼미한 상태에서 타인의 의견에 따라 행동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대중 또는 그들의 다수가 자의적 결정에 따라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믿도록 만드는 심리적 착취의 체계를 조작이라고 했다.
위의 논의를 종합해 보면 미디어는 각종 조작의 불가결한 수단이며, 미디어의 한 속성으로 파악하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이른다
트와이스 비의도적 조작 닐로 의도적 조작..아님말고...지금가장논란중인 닐로랑 트와이스노래중에 뭘많이 듣냐 뭐가 더좋냐하길래..이런의도가 아닌지 조심스레 궁예질해봄..갠적으로 닐로노래가 더좋았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