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콘서트 ALWAYZ 에서 큰 감동을 받은
러블리즈의 둘째 유지애의 콘서트 소감 인사를 적어보았습니다.
러블리즈 명곡 [Circle]을 들어보시면서 같이 읽어보세요.
지금은 과거보다 러블리즈를 라이트하게 응원하는
그저그런 한 명의 아재 팬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그녀들이 너무 고맙고, 팬으로서 미안하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절대 후회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유)지애 콘서트 소감
"안울어요. 여러분, 저 말했잖아요. 소개할때부터 조금 더 성숙해진 둘째 지애입니다. "
"제가 요즘, 감사하다고요. 너무. 진짜..."
"여러분이 미안하다는 말 하지말라고 했지만, 저는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표현할거에요. "
"고마우면 고맙다고 표현할게요. "
러블리너스 :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 하니까 더 눈물날 것 같애. ㅠ"
"밖에서 안울었는데. 내가 울면 바보같잖아요. "
"제가 열심히 살라고 자주 말하잖아요.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살라고 말하잖아요. "
"자기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지나고 지나고 날이 지나면, "
"여러분들도 한 자식의 부모님이 되고... "
러블리너스 : 웃음 :D
"열심히 꿈을 향해 뛰어갈 수도 있고, "
"그 꿈을 위해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분들이시겠죠 당연히 !"
"그러면 러블리너스... 분들이,
(시간이 지나) 팬을 그만둘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러블리너스 탄식.. 아니야.
"그게 나쁜게 아니에요.~ 여러분."
"근데 지나고 나서,"
"내가 왜 그 (소중한)시간을 러블리즈 한테,
러블리즈 지애한테 투자했지?"
"이런 생각이 안들게.... 저는 이제 잘 할거에요. 가수로서."
"여러분이 찍은 직캠들 많이 찾아보는데, 함성소리가 저에게는 큰 힘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행사 와주셔서 고맙고요. 사랑합니다. "
러블리너스 : 박수
이날, 러블리즈 콘서트를 보고 감동받은 어느 기자의 말처럼...
러블리너스는 복 받은 팬덤이군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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