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최종적으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책임자의 입장은 항상 예민할 수 밖에 없음.
스스로 책임지지 않는 사람은 책임자의 마음과 입장도 이해하지 못하고 뒤에서 욕이나 할 뿐.
스타일리스트가 실수로 확장형패턴의 의상을 가져왔더라도 욱일기 책임은 가수에게 돌아감.
한방에 훅간다는 원칙이 적용되는 아이돌계에서 활동하는 아이린(연예인)의 입장이 이해됨.
또한 이러한 생활이 몇년간 반복된다는 건ㅡ 재정신으로 살아가는 자체가 무리일정도로 힘든 생활임.
또한 아이린이 어떠한 일로 예민하게 반응했는지 사건의 배경과 정보는 없고,
단지 피해를 주장하는 이의 '갑질'이라는 단어 하나만에 주목하여 매도하는 대중들의 문제도 심각.
마치 부스럭거리는 봉지소리에 먹을거리가 있다고 확신하고 달려드는 개들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