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가 한국인이라니 그러려니하는데
일본걸그룹은 일반적으로 강한 춤, 과격에 가까운 춤을 선호하는 듯 합니다.
짧은 사견이지만 보통 가생이에서 접한 일본 걸그룹은 과격에 가까운 춤을 추더군요.
저들을 보고 일본전체의 걸그룹도 저럴것이다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걸그룹이니 만큼
타 그룹에게 적게나마 그 영향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전에 들은 얘기중에 한국인은 옛부터 흥이 나면 어깨부터 들썩인다고 합니다. 어깨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곡선에 가까운 부드러운 춤이라고 하던 얘기가 생각납니다. 부드러움 속의 강함이라고도 하죠.
한국아이돌이 예능프로에서 가끔 어깨부터 들썩이는 것을 보면 역시 한국인이다라는 생각이...
반복전인 후크송 느낌이라 그런지 한국곡 같다고 말하면서 akb자체를 비난하거나 맞지 않다거나 실력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댓글도 보이는데 한마디로 원래하던대로 하라는 얘기 같고 뭔가 자기들이 k-pop에 복속되는 듯 하니 거부반응 일으키는 듯 사실 저런 느낌은 예전에 있던건데 레트로한 느낌 나고 듣기 나쁘진 않은데 율동도 각자 추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정신없네~
저게 저아래 예비멤버가 한 100명 따로 팀이 있습니다 아마 48명씩인가 끊어서, 메이져랑 마이너를 나눠두고, 매년인지 분기별인지 팬투표를 통해 강등과 승급할 멤버를 정하는 겁니다. 프로듀스 101이 akb48의 시스템을 모방해서 만든거죠. 물론 퀄리티야 우리쪽이 넘사벽이지만
제 생각입니다만,
대중가요 그중에서 아이돌 시스템의 차이라고 봐요.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국내 힙합댄스가수가
현재 kpop 의 기반을 다져서 꾸준히 발전시켜 왔지만,
일본은 아직 세계에 내놓을만한 매력있는 jpop의 기반을 아직 못찾았다고 봐요.
저 떼거지 노매력 노개성 공장 양산품같은 시스템 좀 때려치우면 안되나...
여자애들 우루루 좁은 무대에 집어넣고 쉬운 후크송과(쉬워도 라이브를 안하지만) 똑같은 동작 단체체조마냥 해대는 게 무쟈게 촌스러워 보인다는 걸 모르는 건지;
우리 돌들처럼 파트별로 안무, 자리배치 세련되게 체인지 해줘야 안촌스럽고 볼만한데 저건 진짜 구려...
오타쿠들 저런 게 진심 좋은 것이냐...앨범 백만장 넘게 사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