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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황희찬이 있는 울버햄튼 구성원 등 영국인들에게 K급식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소고기 뭇국과 갈비찜, 고추장닭다리구이, 달걀말이, 겉절이, 그리고 몬스타엑스 주헌이 만드는 약과였다.
울버햄튼 구성원들은 우선 닭구이의 매콤한 맛에 감탄하며 맛있게 먹은 것은 물론 쌀밥을 마치 하나의 요리처럼 음미하며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특히 울버햄튼 구성원들은 처음 먹어보는 소고기 뭇국에 신기하다는 듯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홍진경은 겉절이를 선보여 식판에 내놨다. 영국인들은 겉절이의 모습에 매울까봐 걱정했고 먹어보고 확 올라온다는 표현을 했다.
달걀말이와 갈비찜도 평가가 좋았으나 특히 주헌의 K디저트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맛에 배식하는 곳으로 다가와 디저트를 더 받으러 가는 모습도 있었다.
그런가하면 황희찬도 어머니와 함께 등장해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황희찬의 어머니는 "이연복 셰프님의 팬이라서 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식사를 한 뒤 홍진경, 이연복과 이야기를 나눴다. 황희찬은 "경기장에 아이들을 안고 오는 선수들이 부러웠다"라며 "나도 아빠가 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현명한 며느리를 원하는 어머니와 달리 "귀여운 여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고백했다.
한편 울버햄프턴FC의 구단주인 푸싱 인터내셔널 회장도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회장은 이연복과 인사를 나눈 뒤 비찜을 극찬하며 울버햄프턴FC가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울버햄튼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공개됐다. 결과는 바로 good이 94명이고 bad가 1명으로 99%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에 모두가 금뱃지를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