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견지' 프로젝트는 매우러 한 마리의 유기견과 스타가 함께 촬영하는 콘셉트. 김소희는 유기견 알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촬영했고 직접 유기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날 촬영된 영상과 사진은 3월 16일 십이견지 페이지와 동물권보호단체 케어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렇게 김소희의 참여로 만들어진 상품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인 후원금은 동물권보호단체 케어로 전달돼 유기견 보호 및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김소희는 “(평소에)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유기견 알피와 함께 촬영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많이 힘들고 외롭고 아팠을 유기견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일스톤 최윤웅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프로젝트 큐레이션을 맡은 정나연 디렉터는 “개의 해를 맞이하여 유기견 문제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화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