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전까지만 해도 데뷔한지 꽤 됐고 소속이 SM인데도
인지도는 아이린 빼고 굉장히 낮았는데(전 얼마전까지 아이린이 솔로인 줄)
이번에 북한 한번 가서 정으니랑 사진 한방 찍고 국내 인지도 뿐만 아니라 세계적 인지도도 급확장.
정치 이슈와 연예 이슈를 동시에 잡아먹네요.
아이돌 팀 언급은 그동안 방탄 싸이 빼고 거의 없었던 뉴스 프로그램에서도 tv 라디오 동시에 언급이 계속되고
레드벨벳 효과?현상? 같은 말도 나옴.
어른들도 알기 시작하고
해외에선 레드벨벳이 Kpop 탑이구나 하는 오해섞인 인식이 생김.
연예인은 인지도가 생명인데 망해가던 팀이 한방에 탑 수준으로 올라서네요.
앞으로도 남북 문화 교류행사가 있을 텐데 그때마다 참가할 가능성이 높고.
무리일 수도 있으나 뭔가 남북 공동 상징적 가수로 올라섬.
이제 노래만 좀 잘 뽑아내면 몇년은 수명연장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