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돌아다니다가 시그널 생라이브 들었는데..(아래 영상이 아니라 예전 영상) 예상하고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못하지는 않더군요..; 물론 많이 개선해야 하는 건 맞는데.. 그래도 사실 미리 마음에 준비를 하고(?)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좋았던거 같습니다.음악이 없어서 심심했다 뿐이지.. 막 여자친구 마마무급은 아니더라도 그냥 들어줄만은 하긴 했어요.. 근데 분명 그때보다는 발전했다고 믿고 싶은데 최근 영상 생라이브(시그널것도 라디오니 생라이브였고..)로 부른거 혹시 있나요?
라이브 영상 다른거 혹시 있나 찾아보니까 테이(?)의 보이는 라디오 그런 영상도 대부분 AR 다 깔린 상태에서 부르면서도 멤버들 엄청 긴장한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지효는 분명 혼자 나와 부르면 훨씬 더 잘할 가창력일텐데도 그게 약간 묻히는 감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근데 저도 제 귀로 직접 들었기 때문에 실력이 됬는데 괜한 헛소문만 난건 아닌거 같습니다. 분명 실력들이 좋다고할만한 수준들은 아니에요. (AKB라이브만큼은 아니지만..;;;) 그리고 그렇게 노래들을 잘하면 라이브영상이 더 많아야 하는데 잘 찾기가 어려워서요. 경연때야 극도의 경쟁심과 집중력이 있었지만 데뷔후엔 약간 여유가 생겨서 그런걸수도 있을거 같긴 하구요..
그래서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듣고 싶은데 최근 노래(라이키,하트쉐이커 등등)의 라이브는 찾기가 어려워서요;;
여자친구의 MR사고 때 생라이브도 올려볼까 했지만 굳이 트와이스와 비교하는 것처럼 보일것 같아 적절하지 않을거 같아서 따로 올리진 않았습니다. 뭐 라이브 아직 힘들다고 탈덕할건 아닙니다만.. 확실히 다른 그룹들보다 립싱크가 많으니 좀 더 노력해서 라이브도 자신있게 부를수 있는 트와이스가 되었으면 하네요. 다 좋은데 그 부분이 매번 아쉬웠거든요. 가수의 가장 기본인지라.. 뭐 지효는 가창력을 제 두 귀로 확인 했기 때문에 지효는 OK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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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하트쉐이커 MR 제거 버전은 듣고 왔는데.. MR 제거 버젼만 보자면 엄청나게 늘었네요;;; 진짜 마음고생 많이 햇겠구나 싶으면서도.. 그런데 MR제거버젼보다도 완전 무반주 생라이브를 듣고 싶은데.. 역시 그 영상은 찾기 어렵겠죠? MR제거버젼이 아무래도 트릭이 많아서;;;
댄스를 하면서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하는게 쉬운게 아니다 보니 더 완벽한무대를 위해서 표정관리 댄스에 더 집중하려고 생방 라이브를 잘 안하는것같구요...트와이스가 노래를 못하는게 아니라 노래가 라이브로 들어야할정도로 파워풀한 그런 음악이아니여서 그런것같아요..가창력을 뽐내는 그런 노래를 받으면 라이브도 하겠죠..
노래못한다고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네요..
타 그룹 live ar 쓸 때도 mr 고집하다가 못 한다고 욕만 먹고
라이키 부터 live ar 위주로 했더니 live ar 쓴다고 욕먹은 상황이고요.
며칠 전 가온 때 낙낙은 라이브 하트 셰이커는 조금 깔고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그 놈의 mr제거도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계속 비교하시면서 뭘 요구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뭐 어떻게 해결 불가능한 것 같고요.. 그냥 그쪽 그룹 좋아하시면 됩니다.
말씀해주셔서 방금 듣고 왔는데 확실히 많이 좋아졌네요. 100%는 아니라도 확실히 노력하는거 발전하는거는 보여서 조금은 다행이네요. 이것도 무반주 생라이브는 아니지만 그래도 멤버들 음성이 잘 들리니 ㅎㅎ 그리고 트와이스 노래가 경쾌한 음악에 쉬운 안무등이 매력이다보니 무반주도 어울리지 않을테고... 암튼 그래도 조금은 발전한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모든 아이돌 연습생이 꿈에 그리는
국내 최고 레벨의 기획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에게 수 년간 트레이닝을 받고 월말평가를 버티고
공개 경쟁으로 선발된 아이들에게 실력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단순한 안티의 트집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지만
원카소를 비롯한 2세대 아이돌 대세 가수들에게도 항상 있던 비난이죠.
나중에 그들 중 몇몇의 노래실력이 엄청나게 향상되었던걸 생각하면
가수들한테는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비판이라고 봅니다.
지금 뭐에 꽂혀서 생라이브(MR사고로 완전 무반주) 몇개 영상 듣고 있는데 마마무, GD,여자친구,레드벨벳 슬기 얘내들은 그냥 두말할 필요도 없이 잘하더군요. 거기에다가 BTS야 뭐 그냥 노래 부르면 그게 이퀄=라이브이니..
분명 트와이스도 위 그룹들 급의 탑티어 아이돌인데 라이브실력만큼은 아직 부족한거 같아서 말이죠. 다만.. 발전하는 모습 계속 보여주기만 한다면 응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슬기같은 어쩌면 대형사고가 날수 있는 상황에서도 프로모습을 보여줄수 있겟죠.. 지금까지의 트와이스의 모습을 보면 만약 슬기 같은 상황일때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면 약간 겁이나기도 하는지라..
사실 슬기는 아드공때만 봤지 특별히 관심이 가는 아이는 아니었는데.. 레드벨벳이 괜히 탑은 아니더군요. 슬기도 갑자기 좋아졌습니다. 뭐 누구들처럼 전 외모질은 안하지만 진짜 프로정신과 실력으로 호감을 느끼게 하네요
솔라, 유주는 자타가 공인하는 아이돌 보컬이지만
기성가수 풀로 외연을 확장하면 아직은 걸음마 단계 수준이고
GD는 보컬이 아니라 래퍼죠.
그외 은하는 음색이 맑고 화사가 굉장히 개성있게 잘 부릅니다.
슬기는 잘 모르겠네요.
가끔 보면 트와이스에서 모모의 노래 실력 갖고
불만을 갖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모는 댄서지 보컬이 아닙니다.
물론 굉장히 특이한 음색이라 좋아하는 분들도 많지만요 ㅎㅎ
걸음마단계는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GD는 래퍼만 하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거의 만렙인데..어쨌든 모든 이가 BTS가 될순 없지만 적어도 그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로 소개할 때 결국 가창력이 기본인지라..
적어도 그동안은 만약 대형 MR사고가 났을때 과연 누가 능숙하게 넘어가는 프로일까?라는 점에서 보면 빅뱅,마마무,여자친구 등은 걱정이 없는데 트와이스가 약간 불안하게 느껴지기는 해서요.
모모같은 경우엔 저는 아직도 모모의 부정확한 발음과 음색에 불만이 있기는 하지만.. 말씀하신데로 모모는 케이팝 가수 누구보다 넘사인 댄스실력이 있으니 그마져도 매력으로 보이게 되더군요.(음색은 미나가 제 취향에 맞는듯.... 그리고 가수외적인 얘기지만 그동안 예능등에서 보여준 모모의 모습과 성실성 인성등도 호감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죠)
글쎄. 못하는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 결국 어다르고 아다른 말 같아서.. 결국 가수도 대중 따라가는 것인 만큼 님의 의견에 동의하는데 대중들이 잘생기고 예쁘고 비율좋은 외모지상주의에만 빠져 가수의 진짜 가치를 놓치는 일만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물론 위에서 언급한데로 제 바람대로만 가진 않겠지만..
사실 방시혁씨 말대로 당장 음악장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이돌에 대한 대중들의 편향과 임정희 5천장보다 아이돌 10만장이 끌리는건 어쩔수 없고, 그런식으로 흘러가는것에
대한 본인 개인의 아쉬움도 있겟죠.
이상적으로만 따지자면, 가수업계가 100% 전부 트와이스와 같은 그룹만 있는것보다야 소향이 100%인 그룹만 있는게 가장 이상적이긴 하겠죠..(저만의 이상일수도 있지만 가수라는 본업만 놓고 봤을땐.)
그렇지만 그렇게 될수 없는 거고.. 전 방시혁씨의 말에 100%공감하는 건 아니지만 오랫동안 음악시장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현실에 대한 인식, 그리고 제작자로서의 고민이 깊게 배인 저런 의견들은 충분히 들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예전에 저 영상을 봤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이었고요.
전 실력이 떨어지는데 이상하게 인기가 많다는 얘기는 단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다른 탑아이돌에 비해 제가 중시하는 가창력이 좀 부족해 보인다는 말을 그렇게 이해하신 건지..)
그리고 뭐 트집이라고 해도 문제될게 뭐지?라는 생각은 들구요.(잡설이지만.. 잡게에서 운동선수 외모가지고 싸움질하는것보단 더 생산적인 트집이라고 봅니다만.)
님말씀대로 아이돌은 보컬그룹은 아니지만 가수이고 그 가수라는 것의 정의를 개인이 어떡게 내리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부분이니 님 의견에 전반적인 차원에서는 공감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아이돌들은 전세계에는 없는 한국만의 뭔가를 만들어냈다는 부분도 분명 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작용을 한 거겠죠. 지금의 케이팝이 여태까지는 꾸준히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프듀48을 보면 또 외모가지고 덕질하는 놈들이 이상한 팬덤 띄울까 걱정은 되지만.. 그런 자들에게 무너질 케이팝이 아니라고 보구요.)
님이 자꾸 앵무새처럼 라이브
라이브하길래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가창력 필요할땐 박정현 듣습니다 필요할때만 ...
그런데 저한테 끌리는 가수는 눈으로도 끌려야 하거든요
그게 지금은 트와 전에는 SNSD 이랬었죠
돈은 트와한테만 쓰고 그이전에는 유튜브만 봤습니다
그이전 아이돌들 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유튜브 뷰만 늘려 줬습니다
마음이 끌리면 라이브 따윈 별 문제 안되요
그런데 라이브도 점점 는다니 좋은 현상입니다
그리고 가만이 서서 샹송처럼 노래만
하는 KPOP 뭔가 이상하죠
KPOP은 정교하게 짜여진 군무에
흥겹게 춤이 저절로 나오는 리듬감충만한 음악이
동시에 어우러 져야 KPOP인 거여요
말하자면 영화나 뮤지컬처럼
종합예술 스러운게 KPOP 인거임
춤못추는데 라이브는 잘해... 이거 보다는
라이브는 고만고만 그런데 춤은잘춰
이게 더 KPOP스러운 거임
전 가수가 가장 기본이 가창력이라고 생각하는지라 불필요한 마음 안줄려고 항상 신경쓰고 있지만 그런 저도 아이오아이를 좋아했으니 동감합니다.(특히 세정,연정,결경,유정 등..)
라이브가 아직 불안하긴 한데 분명 예전보단 많이 좋아졌습니다. 뭐.. 부족한 라이브실력에도 불구하고 대세가 된 아이돌이니 그들의 노력도 충분히 인정해줘야죠. 우리나라 팬들이 그리 호락호락한 사람들도 아니고 하니까요. 가수가 잘맞는 음악을 맞는것도 복이지요.. 하지만 지금보다 가창력 폭발하는 트와이스가 될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그건 아무래도 님이 내린 KPOP의 정의인것 같고 전 아니니까요.. 그리고 비교가 그렇지만.. 춤잘추고 라이브 잘하는 애들도 많은게 케이팝이기도 하죠.(BTS보고 지렸다는;;) 그리고 춤잘추고 노래 못부르는것보다 차라리 전 춤못추더라도 노래 잘하는 가수가 좋더군요..(예전에도 아이유,성시경,에일리 같은 가수 좋아했었음..그렇다고 그들이 님이 말한 케이팝정의에 안맞는다고 케이팝가수가 아닌건 아니잖아요?)
각자 좋아하는 가수를 좋아하면 되죠 트와는
아직 나이가 어리고 라이브는 갈수록 늘고 있으니
넷 상에서 트와 라이브로 잡담 논하는 것도
먼 옛날의 얘기가 될것 같네요
곧 누군가 일본 쇼케 라이브
올려 놓을것 같은데
부족한점 지적해 보세요
님이 얼마나 가창력의
전문가인지 확인하고 싶네요
시대가.. 비디오형 가수를 요구합니다. 특히 케이팝은 더 심하죠.
그런 의미에서 요구조건이 많아진 케이팝 장르에 모든 조건을 다 갖추길 바라는 것은 무리.
예를 들어보죠. jyp는 춤 잘추고 미모 좋고 거기에 인성까지 좋아야하는데
이젠 가창력도 끝내주는 아이들을 만들거나 찾아서 데뷔하라는 의미로 보이네요.
지금도 정말 힘들게 구하고 찾는중인데 말입니다.
위에서 요구하는 것들중에 한가지를 포기하라면 무엇을 포기하시겠나요?
누군가는 가창력을 포기하겠고.. 누구는 춤 혹은 미모나 인성을 포기하겠군요.
그러니 자신이 좋아할만한 그룹을 찾아서 각자 좋아하면 됩니다.
단지 발전하고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수준의 바램이라면 저 역시 동감합니다.
전 근데 가창력 포기는 아직도 이해가 안되고 앞으로도 이해할 생각도 없습니다. 가창력은 가수의 기본이고 근간이거든요. 그리고 외모만 보고 좋아한다는 건 진정한 팬이라는 생각도 안들구요.(물론 제가 어찌한다고 되는일도 아니기에..)
물론 케이팝이 다양해져서 여러 음악들이 만들어 지고 호불호에 따라 취향따라 갈리는 건 어쩔수 없다는 점에서는 동감합니다. 그리고 모든 조건을 다 갖추길 바라는 건 무리인것도 맞구요. 그러나 적어도 탑아이돌이라면 모든조건을 다갖추길 바라는게 무리가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평균적인 아이돌의 수준이 다 그런다는건 님말대로 무리고, 나름의 매력들을 찾아가면 되겠지만요.
아이돌들이나 아티스트나 음악을 메개로 프로소리를 듣는 직업을 하는 사람이라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굳이 나눠서 평가해야 되는 이유가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보통 무슨 클레식과 대중음악, 국악과 대중음악같은 급간이 아니면 구분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대중음악간의 관계라면 대중들이 평가할 것이고, 평가야 다양하게 호불호에 따라 나타나겠죠. 제가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결국 그건 제 생각으로만 귀결될 뿐이고 개인적으론 안타까움을 느끼더라도 그뿐이겠죠. 님말대로 시대가 가져온 시장이라고나 할까.
내수 키우고 살려놓은건 그들이 아니라 대중들이라 생각하구요..(즉 그들이 키워놓았으니 대중들은 입닥치고 있으라고 말할 자격은 없죠.)
해외팝이 그런 지향이라면 케이팝도 그렇게 되면 되는 거지 않겠습니까? 해외에는 끝판왕급 가수들이 널리고 발에 치이는데 케이팝은 그러면 안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게 가장 이상적인건데..물론 대중심리라는 게 항상 정석이나 제 마음대로 논리적으로 수학공식처럼 움직일 수 없기에 여러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면에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지금의 케이팝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나, 적어도 탑아이돌이라면 그런것도 갖추고 있길 바라는게 저와 같은 대중들의 바람이자 지향(Ideal Of Idol)이기도 하죠.
네.. 결국 상업화되는 움직임에 따라 흘러갈것이고.. 그것이 저의 바람대로 가든 간에 아니던 간에 결국 대중의 요구에 따라가겠죠.. (이젠 한국대중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대중도 신경써야 하는 케이팝이 되었기에 무슨 갈라파고스 일본화 논란 이런건 저도 동의하진 않구요..다만 프듀48이 좀 염려스러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