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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남편을) 스물 두 살에 만나 스물 네 살에 결혼했다. 너무 어릴 때 결혼해 나도 성장이 덜 돼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자신이 진짜 없었다. 그래서 남편과 합의하고 11년 동안 안 낳은 것이었다. 그런데 밖에 나갈 때마다 '아기 언제 낳을거냐'고 물어보더라. 심지어 '둘이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도 돌았다. 제 연관검색어에는 '불임'이 따라다녔다.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한 적이 없는데도 '한가인'을 치면 '불임'이 같이 쫓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고 다음 과정이 꼭 임신하고 아기 낳는 건 아닌데 그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내가 선택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건 행복했지만 사람들 이목 때문에 하는 건 싫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가인은 2016년 큰 딸을, 지난 2019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