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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8 21:08
[배우] 고현정, 네 시간 지각해도 뭐라 할 사람 없었다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2,759  

“고현정은 방영 초반에 오히려 대본에 쓰여진 것 보다 분량이 더 많이 나왔어요. 제작진이 일부러 분량을 줄인 건 아니에요. 배우(고현정)도 애초 시나리오를 다 읽고 출연한 것이니까 분량에만 불만을 품은 건 아닐거에요"

알려진 것 처럼 분량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애초 '리턴'의 대본은 8회까지 나와있었다. 고현정은 합류를 결정하기 전 시나리오를 통해 자신의 분량을 미리 검토했다. 고현정이 맡은 주인공 최자혜 역은 반전의 키를 쥔 인물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존재감이 커진다. 고현정과 같은 A급 배우를 섭외하려면 시나리오의 큰 그림을 모두 설명해줘야 한다. 방송 초반, 자신의 분량을 충분히 예상했다는 뜻이다.

처음부터 제작진과 고현정의 사이가 나빴던 건 아니다. 다른 배우를 캐스팅하는 단계에서 삐걱거리기 시작됐다. 고현정은 남자주인공으로 이진욱을 추천했지만 제작진은 반대했다. 성스캔들에 연루된 배우에게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를 맡기기엔 부담이 크다는 이유였다. 고현정은 끝까지 이진욱을 원했고, 제작진은 받아들였다. 물론 A급 스타가 상대 배우의 캐스팅에 관여하는 경우는 더러 있다. 그러나 엄밀히 캐스팅은 제작진의 영역이다. 고현정은 모두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끝내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켰다. 그 만큼 고현정의 권한은 컸다.

촬영이 시작되자 고현정은 시나리오와 연출을 맘에 들지 않아했다고 한다. 주동민 PD에게 수정을 요구했다. ‘리턴’은 악역 4인방을 비롯해 주변 인물들의 비중이 큰 편이다. 애초 고현정이 읽은 시나리오도 그랬다. 수정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제작진이 설득에 나섰지만 고현정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소위 자신이 돋보일 수 있는 신을 원하며 시나리오 수정을 요구하고, 연출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길 바랐지만 고현정에 눈에 ‘리턴’은 불만족스럽기만 했다. 불만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졌고 결국 터져버렸다.

“한 번은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대기하고 있는데 고현정이 4시간이나 늦게 온 거에요. 누가 감히 고현정에게 잔소리를 할 수 있겠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거죠. 다른 배우들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에요. 예를 들어 촬영이 11시에 시작이면 모두 그 보다 일찍 스탠바이인데 고현정은 2시쯤 왔어요"

지각은 시작에 불과했다. 고현정은 급기야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무려 4일이나. 그와 함께 하는 동료 배우들의 촬영은 미뤄졌다. 고현정을 기다리며 현장에 무한 대기하고 있던 스태프들 역시 철수해야 했다. 때문에 입원설이 돌기도 했다. 당시 이를 묻는 TV리포트에 고현정 측은 “내과에 잠시 갔을 뿐”이라며 “이유는 프라이버시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4일간 고현정은 집에 머물러 있었다고 한다. 갑작스런 잠적이 입원설로 와전이 된 것이었다.

'리턴'은 한 사람을 위한 드라마가 아니다. 고현정의 추천 덕에 어렵게 복귀한 이진욱이 있고 고현정과 한솥밥을 먹는 정은채와 악역 4인방(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윤종훈) 등이 있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울상을 짓는 건 바로 이들이다. 오랜만에 작품을 통해 주목을 받게 됐지만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음은 출연 배우 B측의 말이다.

“서로 터질게 터졌죠 뭐. 고현정이 후배들에게 PD에 대한 불만을 많이 얘기했고, 오디오 감독이 주동민 PD가 들을까 봐 마이크를 끄는 일도 있었어요 후배들은 눈치만 보죠 뭐. 주동민 PD는 끝까지 고현정에게 선배님이라고 불렀어요. 결국은 다퉜지만. 캐스팅 문제부터 시나리오 수정 문제까지 드라마에 대한 고현정의 불만이 커지면서 일이 터져버린 것 같아요. 다른 배우들은 드라마가 잘되서 모처럼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저 안타까울 뿐이에요”

결국 고현정과 제작진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말싸움을 하다 고현정이 주동민 PD에게 욕설과 발길질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많은 현장 관계자들이 이를 목격했다. 고현정이 너무 흥분해서 스태프들이 말려야 할 정도였다. 제작진은 대화를 포기했고, SBS는 고현정에게 하차를 통보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네티즌과 시청자가 고현정의 편에 섰다. 고현정은 논란 후 침묵을 지키키다가 하차가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SBS의 통보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왜 제작진이 금전적 손해와 대타 배우 섭외라는 핸디캡을 감수하면서까지 주인공을 교체해야 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타 드라마 제작사도 이번 사태에 주목하고 있다. 한 제작사 국장은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어떤 본보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 모든 제작사가 관심을 갖는 사건이에요. 물론 고현정이 대단한 배우이긴 하죠. 감독과 작가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배우인데 제작사는 더 힘들죠. 제작사들이 힘을 합쳐 제제를 하고 싶어도 편성권을 가진 방송사가 내버려두면, 제작사는 또 섭외에 들어갈 수 밖에없어요. 이런 문제는 방송사, 제작사가 모두힘을 합쳐야 해요. 비단 고현정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 사건일 수도 있거든요"

이번 일로 고현정도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중도하차는 그의 커리어에 흡집을 내는 일이다. 문제는 고현정이 출연하는 작품은 유독 제작진 교체가 많았다는 점이다. 2010년 SBS ‘대물’ 방영 당시 오종록 PD가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영화 ‘미스고 프로젝트’ 때도 감독이 교체됐다. 고현정이라는 이름을 내세운 그의 첫 예능 ‘고쇼’ 당시에도 첫 PD가 3주만에 하차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고현정에게 묻고 싶다, 정말 모든 게 우연이었는지.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20818304972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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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18-02-08 21:23
   
제가 적은글들이 고배우 팬분들에게 좀 반박을 많이 받았지만
일단 고배우 소속사측의 발표와 이 기사만으로 봐도 일단 제가 예상했던것과 동일한게 2가지는 나왔네요

1. 시나리오나 분량에 대한 문제는 아닐것이라는거
2. 제작진을 살펴봤을때 고현정에게 먼저 갑질할수 있는 스테프는 연출포함 없다는것
연출이 배우를 선배님이라고 호칭하는 현장에서 연출이 그 배우에게 갑질이든 싫은소리든
한다는건 방송계에서는 있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배우가 연출방향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부분도 언급했었고
나머지도 앞뒤가 잘맞는 가장 있을법한 내용이라고 생각되지만
고현정측의 1차발표 이후에 저 내용에 대한 입장표명이 없기때문에 더 추측해선 안되겠죠
다만 고현정 소속사쪽은 최대한 빨리 조용하게 마무리 하려는 느낌이라 더 입장발표 할지는 모르겠네요
설리현 18-02-08 22:05
   
고현정이 스태프들에게 150개의 롱패딩, 화장품을 선물해줬는데 이렇게 되네요.
     
수요미식신 18-02-08 22:09
   
A : 자기야. 왜 이렇게 지각을 자주해. 속상하게.
B : 내가 너한테 패딩과 화장품도 사줬는데 그런 얘기할 수 있어?
     
Kard 18-02-08 22:18
   
그런거 해주는건 분명 좋은거죠 저도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딱딱한 시점에서,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경험담으로 말씀드리자면
공중파의 좀 사이즈 나오는 드라마는 겨울촬영때 주연배우들이 대부분 겨울패딩 쏴줍니다
(물론 시작부터 시청률이 최악이라 현장분위기가 우울하거나 겨울 들어서면서 곧 종영하는 작품은 제외하구요) 이건 드라마 현장에서 스텝들 사기 증진을 위한 암묵적인 불문율 같은것입니다

주연배우가 쏘는 패딩은 95% 협찬제품입니다, 본인이 현재 하고 있는 광고주가
패팅제품이 있으면 그 제품으로 하고, 광고하고 있는 계열사에 패딩이 있으면
그 제품으로 합니다 이도저도 아닌 경우 소속사에서 특정 제품 정해서 협찬요청 합니다
간혹 자기가 주연이 아닌데 패딩제품을 광고하고 있는
배우가 있으면 그사람이 쏘고 주연배우는 다른걸 준비하죠
마찬가지로 이번에 고현정이 제공한 화장품은
고현정이 현재 광고하고 있는 제품일꺼라는것에 제 손모가지를 겁니다

그래서 보통 제공되는 패딩에 드라마 이름을 박아서 주던게 협찬사에서 편하게 관리하려고
스티커방식으로 바뀌었다가 근래에는 아예 드라마 제목조차 안넣고 제품 그대로 제공하는
추세입니다

물론 협찬껴서 준다고 고현정이 스텝들에게 제공한것들이 당연시 되거나 좋은 마음이
바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제공이 있었다 해서 현장에서 권위를 내세우는게 정당화 되지는 않는다는걸
말하고 싶습니다
냐옹만세 18-02-08 22:59
   
기레기 또 시작이네 배우 고현정의 촬영시각은 원래부터 2시부터 계약사항임
     
Kard 18-02-08 23:33
   
겨울인데 2시부터라고 계약했으면 자기는 낮씬은 3시간 밖에 안찍겠다는거네요
그것도 2시 현장도착인거 같던데 분장하고 뭐하고 하면 최소 아무리 빨라야 1시간~1시간30분이니
그보다 더 적게 찍겠다는거네 5시면 해떨어져서 이미 조명이 달라지는데
저런걸 갑질 계약이라고 하는겁니다
          
몽씨 18-02-09 00:44
   
네 갑질계약에 촬영이 진행 안된다면 다른 배우를 캐스팅했어야 합니다.
계약을 왜 했습니까?
저 배우 아니면 안되는 겁니까?
제작진은 적어도 작품에 심혈을 기울인다면
그래서 제대로 된 결과물로 시청자에게 보여주려고 했다면 님께서 말한 갑질계약을 안했어야합니다.
고현정외에 여배우가 없습니까?
고현정은 자기 상태로는 오전에 너무 얼굴이 부어보여 오후2시 이후에 화면에 보여지는것이 부어있지않아서 그렇게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제작진은 고현정외에 선택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인것은 갑질이 아닙니다. 다른 배우를 선택하면 되니까.
갑질이란 것은 선택지가 없는 상대에게 되도않는 요구를 하는게 갑질입니다.
          
술나비 18-02-09 06:02
   
ㅋ 이거 관련글들 읽다가 짜증나서 스킵했는데, 제목이 확 땡겨서 잠시 보다가 또 스킵하네요 ㅠㅠ
그러다 이 댓글 보고 빵터져서 한마디 쓰고 지나갑니다.

겨울이고 나발이고 계약을 2시로 했는데 10시부터 스텐바이 해 놓고 2시에 왔으니까 4시간 늦었다고 말하는 건 확실히 개소리입니다. (2시 시작 사실인지는 나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런 계약이 있었다면, 이건 그냥 쌍방 계약이예요.
애초에 계약하면 안되는 겁니다. 뭔 계약사항에 인정상이고 나발이고를 들이밀어....
(지금 생각해 보니 예전에 한예슬이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Kard 18-02-09 06:40
   
말이야 쉽죠
몇개월동안 공들여서 제작사랑 매니지먼트 얘기 다 끝내고 캐스팅 하는데
마지막에 배우가 개인 조건 내걸면 그때가서 전부 백지화로 돌리는게 쉬운줄 압니까?
그리고 냉정하게 봐서 나는 2시이후부터 촬영하겠다 라는 계약조건 처음부터 건것
절대 아닐껍니다 중간에 진행되면서 하루 이틀 갑자기 그런 조건 내걸었겠죠

을에게 선택할 길은 단 한개 내주고서 내가 하자는데로 하든 접든 둘중 하나 선택해라
하는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갑질계약"입니다
                    
몽씨 18-02-09 07:06
   
카드님 상상을 어떻게 그렇게 절대란 말을 붙여서 이야기 하실 수 있으신지...
뭘 접습니까. 주연배우 계약작성을 무슨 촬영일 하루앞두고 합니까? 배우대본이 한사람에게만 가는것도 아니고 차선을 다 생각해 두고 진행하는건데 배우 한명 안되면 드라마 접는다구요? 원탑으로 끌어가는 드라마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님 방송일 하신게 맞습니까?
그렇게 진행한 제작진이라면 바보도 그런 바보는 없고 촬영시 스케쥴 진행도 더욱더 형편 없었겠고 없던 불만도 생기겠군요.
                    
머하니 18-02-09 12:58
   
계약사항이면 지켜야 당연한거지 다른건 다 몰라도 계약사항은 안지킨쪽이 잘못이지 근데 이친구 누구한테 돈받은건가 ? ㅋㅋㅋㅋㅋ 계약사항인것도 아는 사람인듯한데 저따구 소릴 하고있네 ㅋㅋㅋㅋㅋ
                         
Kard 18-02-09 22:23
   
뭘 압니까?
저 위에 계약사항이라고 실드치는분이 계시길래
그럼 계약사항이라고 치고~ (주장을 마치 관계자인듯 그렇게 하시니)
그런 시점에서 봐도 아닌건 아니라고 하는거죠
tigerpalm 18-02-08 23:37
   
나도 기자에게 묻고 싶다. 앞뒤 정황 잘라먹고, 오직 피해자 가해자 나눠서, 가해자는 전과자다! 라는 말로 마무짓는 게 과연 저널리스트로서 본분을 다하고 있는 건지.
강운 18-02-09 00:26
   
ㅋㅋㅋ 재밌는게 글 내용은 그래도 사실 정황을 어느정도 썼고 이해가 가는데 마지막은 대체 뭔지
왜 고현정에게만 잘못이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질문형으로 마치는지가 의문이네요
고현정이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전 고현정 이외에 제작진들이 다른사람들에겐 갑질 할수도 있다는 정황도 있어 보이는데

기자라면 한쪽 편에서 바라보지 말고 좀 객관적인 사실 전달을 목적으로 하길
     
축구중계짱 18-03-06 19:06
   
그쪽이나 사실 전달을 목적으로 하길.
쉴드치기 급급하지말고
여전하네 ㅉㅉ 한심.
이쁜이ya 18-02-09 00:57
   
역시나 기레기네 변함이 없네
wkfxod 18-02-09 07:27
   
쪽대본이라도 모라고 할 사람이 없었다
촬영일정 맘대로 바꿔도 모라고 할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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