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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1 00:46
[방송] '전국 5등' 딸이 '걸그룹' 되겠다고 선언하자 폭발한 엄마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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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똑똑한 딸이 어느 날 갑자기 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선언했다.

지난 8일 방송된 LIFETIME '아이돌맘'에서는 모의고사 전국 5등을 했던 수재 딸을 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엄마 신재은 씨는 전국 모의고사 5등을 할 정도로 똑똑한 딸 다현이를 두고 있다.


다현이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 한다. 엄마 재은 씨는 이 점이 못마땅하지만 다현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딸의 꿈을 지원해주려고 애쓴다.


하지만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연습을 하는 다현이의 모습이 재은 씨는 못마땅 하기만 하다. 해서 소리치며 무섭게 교육한다.


사실 재은 씨는 똑똑한 다현이의 아이돌이라는 꿈을 온전히 응원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딸이 끼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재은 씨는 밥을 먹는 도중 진지하게 "아이돌인가 뭔가 그거 하고 싶냐"고 말을 꺼냈다.


그녀는 "네가 공부를 더 잘하니까 (선생님도) 공부를 하라고 말하는 것 같더라"며 "네가 노래 못하는데 어떻게 아이돌이 될 수 있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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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면 된다는 딸의 말에 재은 씨는 "노래는 한 번에 되지 않아. 너 같은 애들이 한두 명이 아니라 몇천 명이야"라고 말하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재은 씨는 딸의 꿈을 응원하고 싶지만 엄마로써 걱정과 아쉬움이 남아 자꾸만 화를 내게 된다.


이에 멘토 강타는 다현이 자신감 없는 이유가 엄마에게 있을 수 있다는 충고를 했다.


한편, '아이돌맘'은 아이돌이 되고 싶은 자녀를 둔 엄마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SM엔터테인먼트 트레이너들이 총출동해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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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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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ting 18-02-11 00:54
   
지극히 개인적으로만 생각하자면 공부쪽으로 가는게 더 좋아보이고 아이돌로 성공하기는 힘들다고 보이네요
담양죽돌이 18-02-11 00:59
   
노래도 못한다는데.....외모도 엄청 이쁜게 아니라서....
춤을 잘추나???
그게 아니라면 그냥 공부를 계속 하는게...
블로섬 18-02-11 01:02
   
와 전국5등......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전국5등이라는 사실에 어머니의 고민이 이해가 되네요.....
합리적댓 18-02-11 01:03
   
공부나 해라
깡패 18-02-11 01:05
   
실제로 중요한건 아이돌이 되겠다고 까지 했다는 건 그동안 KPOP 을 열심히 들었다는 이야기 인데 그렇게 하고도 전국 5등.. 결국 KPOP에 빠지건 말건 성적은 자기가 할 타입...
아잉없나 18-02-11 01:06
   
공부하는게 좋을듯
저정도 수재면 뭘해도 성공함
바람구름별 18-02-11 01:08
   
의사 판검사가 쉬워 보입니다
어머님
G평선 18-02-11 01:09
   
그냥 운동삼아서 댄스스쿨에 다니게하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음... 본인이 저렇게 원하면...

다만, 공부도 놓지못하게 해야죠...

아읻로 되고싶어하는 애들이 여러 수 만 명임...
썬샤인 18-02-11 01:12
   
방송 욕심에 대본 띄운 거라는 생각 드네요
Mentor 18-02-11 01:12
   
못하게 한다고 답이 나오진 않음. 가능하다면 연습생들 고충도 알아보고
직접 댄스학원도 다니고 몸관리도 하면서 간접체험하게 해주는게 좋을듯
끄으랏차 18-02-11 01:13
   
전국 5등 할 정도면 이미 노력하는 재능은 있는건데
본인이 하고 싶다는거 하게 놔두는게 맞는거 같은데.
솔직히 걸그룹이 무슨 재능 타고나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노래나 춤 실력을 가진 애들이 성공한다고 볼수는 없는거 같고.
걸그룹들 퍼포먼스를 보면 노력으로 극복할수 있는 정도인거 같은데.
어차피 저런 애는 걸그룹하다 실패해서 딴 길가도 결국 자기 앞가림 함.
채팅관리사 18-02-11 01:58
   
연습생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겪고 본인이 판단하게 하는게
카리스마곰 18-02-11 02:22
   
공부머리는 있군요. 
그러나 아이돌 센스는 또 차원이 다름.
지니1020 18-02-11 02:23
   
몇년 뒤에 '공부나 할 껄...'라고 생각할 확률이 적게 잡아도 90%이상...
아이돌은 대박 아님 쪽박...공부를 하면 그나마 수입이 조금이라도 들어오지만...
종달새의비… 18-02-11 02:28
   
의사 판사 도 좋고 아이돌도 좋지만 뭣보담 인성교육이 먼저 인거 같음..아무리 좋은 직 에 있어도 인성이 개판 이라면
호갱 18-02-11 03:11
   
저정도면 이것도 사회가 병드는거다...

솔직한 말로 연예인들도 그들만의 능력으로 생산성있는 활동을 하는것이지만

가장 기초가 되는 산업에서 잘할수 있는 인재들마저 저런데 목메는 사람이 많아진다는건

인재 자원 투입의 비효율성으로 이어질수 있어보임
갸라미 18-02-11 03:46
   
아이돌은 스타임. 환상의 직업이죠.

스타가 되겠다는건 인재나 좋은 머리나 상관없음. 공부머리도 안돼고 현실이 시궁창인 애들이 연예인 하겠다고 하면 받아들이면서 저렇게 머리 좋은애가 아이돌 하겠다면 사회적 문제라 보는건 차별적 생각임. 스타가 되고 싶다는데 인종, 학력, 외모같은건 상관이 없습니다.

연예인 중에 높은 수준의 모의고사 성적이나 전국 10등안에 든 애들도 있고 학교 성적이 좋아도 아이돌이 된 애들도 있어요.  저정도 머리면 아이돌 도전했다가 실패해도 결국은 스카이대 갈겁니다. 진짜 공부머리있는 애들은 중간에 따른길로 새도 공부 못하는 경우 거의 못봄
김두부 18-02-11 04:20
   
저는 찬성입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연예인하겠다는것도 아니고 모의고사 전국 5등이면 언제 다시 책을 들어도 원하는 대학, 학과에 진학 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다시 공부해서 저 성적으로 복귀하는건 힘들겠지만 아이돌을 준비하면서 인생에서 많은걸 얻게 될것이고 실패한다 하더라도 자산이 될거라 봅니다. 나이들어서 딴짓하는것보다 저 나이에 딴짓하는게 더 낫습니다. 대학이야 언제든 도전할 수 있으니.
광파리 18-02-11 04:34
   
재가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모르겠지만 .. 예전에 중학교때 모의고사 전국1등한 아이가 우리반이였는데 . 신기하긴 했지만 뭐 중학교에선 그리 대단한게 아니였더라는 지금 생각하면 그러네요  고등학교때 그렇게 잘해야지 대학도 좋은데 들어가고 그러더라구요 고딩 말쯤에 잘해야 한다 뭐 그런거죠
일뽕엔파스 18-02-11 06:33
   
아이돌은 뭐 아무나 하나..
에테리스 18-02-11 07:07
   
하고싶은데로 사는거지ㅋㅋ 다른분야는 안그러는줄 아는게 착각
sunnylee 18-02-11 08:53
   
저정도 노력,머리좋음.. 뭘해도 성공함..
누가 미래..알음.. 떡고,수만처럼 가수,매니지먼트로로 성공할지..
한국에선. 공부잘함...판,검사 권력을 쥔 벼슬만 최고로 치니..
기성의 시각으로 틀에 박힌 사고방식만으론..
베말 18-02-11 11:54
   
능력부럽ㄴㅔ
미월령 18-02-11 12:19
   
내 인생은 내 거야, 부모나 다른 사람들의 간섭은 오히려 나를 망치게 하지.
왜 이런 말을 내가 하냐면, 난 뼈아픈 경험을 했거든.
실패를 해도 누군가에게 거절을 당해도 나중에는 쌓이고 쌓여서 아무렇지도 않게 되고 더 큰 용기를 얻지. 그러니까 말이야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도전을 해봐. 실패와 거절은 내 자양분이 될 거니까.
축구중계짱 18-02-11 17:10
   
저애가 본인이 원하는 꿈에대해서 뭐이렇게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많지???
적어도 하지말라는 말은 하지말아야지.
자신들이 헛짓거리 하다가 그렇게들 산다고, 쟤도 꼭 실패할거라는 결과를 꺼내놓고 이야기하네 ㅉㅉ
전형적인 실패자들의 몰아가기 ㅉㅉ
     
걸그룹잡덕 18-02-11 19:52
   
님 말에 동의합니다. 근데 전형적인 실패자들의 몰아가기는 아닌 것 같네요.그냥 사람들의 오지랖인 것 같아요.  아이돌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저렇게 말하는건 아이돌이란 꿈을 갖고 있는 아이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전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고 아이의 입장도 이해가네요.  뭐 공부는 재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해보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음치도 수업받으면 고칠 수 있으니까요. 아이가 하다가 힘들고 나보다 재능이 많은 애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돌 하기 싫을 때 그만두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전 아이의 도전 정신이 좋네요. 어릴 때 노래,춤을 배우지도 않은데 늦게 도전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자기가 잘하는 것을 포기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축구중계짱 18-02-12 13:44
   
실패자들의 몰아가기가 맞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성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이
어떤 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꿈을 포기하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이 꿈을 이루면서, 주변의 반대와 실패할거라는 시선을 받으면서 성공했기 때문이죠.

지들이 항상 뭐만하면 실패하고, 한순간 번뜩했던 쓸모없는 열정의 경험이 많아서
저딴 소리 지껄이는거죠. 나중에 후회한다.
자신이 실패했기 때문에, 헛소리하는 실패자들이죠.
애니비 18-02-11 19:30
   
저 나이에, 요즘 굳이 한 길 팔 의미는 없는것 같고 하고싶은걸 해보는 건 나쁘진 않지만
흔한 어릴적부터 댄스,무용전공도 아니고 노래를 못하는데 본인은 뭘 믿고 추진하는걸까 그건 궁금하네요
근데요 지금 말리는 명분,권리,의무 이후의 투자,헌신,책임 모두 부모의 것입니다 .
무책임한 타인인 우리나, 피보육자로 단지 하고싶다 뿐 아이가 아니라
훨씬 더 어릴적 첨 캠프를 가도 부모에 안전과 자율을 약속하고 가지 않나요
이도저도 아님 최소 부모 책임,마음 정돈 덜어줘야죠. 그것도 안됨 어린애 생떼일 뿐입니다
버벅이010 18-02-12 06:36
   
어머니 심정이 느껴집니다.
니뮤 18-02-12 08:29
   
근데 이게 나중에 '그때 하고싶은걸 시켜주지 않았다' 이문제가 생길수있는데.. 근데..근데.. 이번엔 어머님 말씀듣자..
할게없음 18-02-12 18:42
   
하고 싶은데로 하게 놔두면 부모도 주위사람도 편하긴 하죠. 근데 어른으로서의 의무도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어른들이 말리는건 이유가 있죠. 전국 모의고사면 고딩이란 말인데.. 이미 탑급 아이돌들은 고등학생때 소속사 들어가서 연생 3~4년차쯤 됐을때죠.. 정은지 레이첼이나 정예인 같은 특이한 케이스도 있긴한데 그정도의 외모나 재능이 보이는건.. 아이돌은 일단 보는걸로 판단하는게 크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그렇게 생각할수 밖에요. 넌 성공 할수있어 잘할 수 있다같은 바람 넣어주는거 누가 못합니까.. 근데 그렇게 해서 실패했을때는요? 윗분 말대로 그때 하고 싶은거 왜 안시켜줬어 하는거보다 그때 왜 날 말리지 않았어 하는게 부모 입장에선 더 가슴아프겠죠. 전자는 공부라도 꾸준히 해서 뭐라도 했을텐데 후자는 꿈도 현실도 놓친 경우일테니까요
     
갸라미 18-02-16 11:52
   
...공부는 운동종목이 아니기에 때가 없습니다.

운동이야 전성기를 달릴수있는 나이가 정해져 있지만 공부는 대기원 입사가 꿈이 아니라면 늦게 가도 되요. 연예인 관두고 공부해서 명문대 입학한 사람도 있고. 높은 학력을 필요한 다른 직업에서 성공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연예인 관두고 공부해서 변호사 된 사람도 있죠. 검사나 판사도 본거 같은데 이건 오래되서 그런지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와서 안적지만 결국 공부가 적성이 맞다면 나중에 해도 안늦다는 겁니다.

아이돌 역시 수명이 있어서 20대 전까지 가망 없으면 본인이 더 잘 알수 있어요 그럼 그때 다른거
 해도 늦지 않아요.

오랜된 글이라 어차피 안볼테지만 그래요.
마구쉬자 18-02-12 20:04
   
사춘기 심리의 또 다른 표현 방법일수도..
실제 원하는 것은 공부에대한 거부가 아닐지..
 자칫 어긋날 가능성 때문에 무조건적인 반대를 못하는 어머니가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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