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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2 22:43
[보이그룹] 가수 정용화, 입영 연기하려 대학원 부정입학…기소의견 송치
 글쓴이 : MR100
조회 : 2,000  

예체능 학과 대학원 부정입학 수사 결과 발표하는 경찰 / 사진=연합뉴스

'개별 면접' 없었던 것으로 확인…면접 안 보고도 평가점수 1위

가수 정용화(29) 씨의 경희대 대학원 입시 부정은 군대 입영을 미루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교수를 만나 개별 면접을 봤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경희대 이 모 교수와 정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하고 경희대와 교육부에 수사 결과를 공문으로 통지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정씨와 함께 부정 입학한 혐의를 받는 가수 조규만(49) 씨, 사업가 김 모(53) 씨, 입시 브로커 역할을 한 경희대 대외협력처 부처장과 정씨의 매니저도 업무방해 혐의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와 김씨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일반대학원 예술 관련 학과의 박사과정, 조씨는 같은 학과 석사과정 2017학년도 수시전형에서 면접에 불참하고도 점수를 받아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학과장이자 면접심사위원장이었던 이 교수는 '면접 고사에 결시하는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는 평가 원칙을 무시하고 정씨 등에게 면접 점수를 주고 다른 면접위원들에게도 점수를 주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교수는 미리 응시생들의 석차를 정해 작성해 둔 면접 평가표를 면접위원을 맡은 다른 교수들에게 전달했고, 면접위원들은 교수의 재임용·승진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학과장인 이 교수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결과 정씨와 김씨는 총 300점 만점에 270∼28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1·2위로 합격했습니다.

경찰은 경희대 대외협력부처장이 정씨의 매니저와 조씨로부터 입시 청탁을 받았고, 이를 이 교수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업가 김씨는 직접 친분이 있던 이 교수에게 입학을 청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씨는 수사 과정에서 이 교수와 개별 면접을 봤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실제로는 개별 면접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정씨가 입대를 한 달 앞둔 2016년 8월 26일 '박사과정 진학'을 이유로 입영을 미룬 직후에 경희대 대학원에 지원한 것에 비춰볼 때 입영 연기를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씨는 경찰에서 "가수로서 음악 관련 학위를 취득하려고 박사과정에 지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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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kiki 18-03-02 22:52
   
제발 저런것은

군대만 보내지 말고 감옥부터 보내고 군대 보내자...

이건 뭐 군대가 죄를 씻으러가는 곳도 아니고 뻑하면 이미지 세탁용이여...
마나스틸 18-03-02 22:58
   
일반인이 저런죄 지었어도 불구속 기소 했으려나?
winston 18-03-02 22:59
   
이미지 다날라가는군.
또르롱 18-03-02 23:09
   
군대로 튈라다가 망했넹
가새이 18-03-02 23:15
   
딴딴따라 따라다 딴따라
노림수왕 18-03-03 00:10
   
군대 가면 영창 넣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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