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구구단 멤버들이 악플을 접하고 난처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3일 구구단은 신곡 발표와 함께 V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구구단 멤버들은 각자 당차고 귀여운 소개로 V 라이브를 시작하며 완전체 컴백을 자축했다.

소개가 끝난 후 멤버들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댓글을 확인하던 멤버들은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졌다.

V 라이브 도중 채팅창에 달린 악플을 본 멤버들이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이날 라이브 내내 '세정의 솔로만 기다린다', '세정이 앞길 막지 말고 X져' 등의 악플이 올라왔지만 멤버들은 이를 애써 무시했다.

라이브 방송이 끝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생방송 도중 거리낌 없이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대두됐다.

V 라이브는 실시간으로 팬들이 단 댓글이 곧바로 촬영 중인 연예인에게 전달돼 팬들과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불린다.

그러나 구구단을 비롯해 트와이스 나연, 레드벨벳 예리 등 여러 연예인이 V 라이브 도중 악플을 접한 바 있어 꾸준히 문제 되기도 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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