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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1년부터 가수 윤하와 서로 SNS를 팔로우하고 있다.
평소 윤하의 팬으로 유명한 그는 당시 윤하가 진행한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하 역시 공개 석상에서 여러 차례 손흥민과 친분을 언급해왔다. 2018년 라운드 인터뷰에서는 "손흥민씨뿐만 아니라 구자철씨나 다른 축구선수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손흥민씨는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고 한번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연락하고 밥도 같이 먹는다. 그라운드에 있는 그 사람이 이 사람인가 싶을 때가 있다. 단순히 골을 넣는 게 아니라 지금 한국 사람들에게 꿈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정말 멋진 것 같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