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으로 소개됐다.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는 각각 강태구 'bleu', 혁오 '톰보이'였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음악인에 호명됐다.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앨범으로 국내 단일앨범 최고 음반판매량을 달성하고 미국 주류시장까지 진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최 측은 "이런 차트나 성과들은 부차적이다. 한국 대중음악 안에서 태어난 한 그룹이 스스로를 질료로 완성한 음악과 세계관으로 전세계 동시대 젊음을 사로잡았다. 향후 수년간 한국 음악계 다양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