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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9 01:49
[방송] 이제 뮤뱅 점수방식은 바꾸던가 해야겠네요.
 글쓴이 : Kokoro
조회 : 1,730  

다른그룹들중에도 조금씩 회사가 구매해서 초동물량을 늘리는걸 해온 소속사도 있을겁니다.
근데 이번에는 이게 사재기든 아니든 치명적인 문제를 보여준 결과가 되어버렸죠.
이번 라붐이 논란만 남긴채 넘어간다면, 다른 그룹들도 똑같이 할겁니다. 그렇게되면 '뮤직뱅크'는 더 이상 인기도로 판단해서 상을주는게 아니라, 돈을 얼만큼 썼느냐로 음방 1위를 주는 저급 음악방송이 되어버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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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니징 17-04-29 02:06
   
요즘 음반 자체가 의미가 없으니까 점수 비중을 크게 줄여야하죠. 대상에서 음반상도 빼는게 맞고
지니1020 17-04-29 02:15
   
뮤뱅의 문제라기 보다는 음반집계의 문제죠
실질적으로 출고된 물량만 집계되게 보완을 해야...
현실부정자 17-04-29 02:15
   
순위제 폐지가 정답
     
허까까 17-04-29 11:46
   
이미 뮤뱅 제외하고 전부 순위제 폐지 했었어요. 근데 다 실패로 돌아갔죠.
노림수왕 17-04-29 02:42
   
이걸로 재미보는 남돌이 많아서 쉽게 못 바꿀걸요
끄트머리 17-04-29 03:58
   
아이유팬 빡쳐서 문체부.공정거래위원회.방통위.jtbc팩트체크에 총공하는 전무후무한 상황이네요 ㅋㅋ

공공의적되버린 "정유라붐" 팝콘각 지대로네요
쌈바클럽 17-04-29 05:03
   
격세지감!!

저 어릴때는 10대 성향 아이돌들이 앨범보다 방송출연이나 방송횟수(라디오,음방)라던가 선호도 점수(온라인 투표 등)으로 1위를 자주 했는데 그 시절 그땐 그런것 보다 음반 판매가 가장 중요한것 아닌가라는 비판이 많았죠.

요즘은 트랜드가 바껴서 음반은 인기 아이돌이 아니면 팔리지도 않고 특히나 남돌.
상당수 대중들이 음원 구입과 스트리밍까지만 음악을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가수나 노래 그리고 앨범의
인기를 실물인 앨범 판매량으로만 보기는 힘들고 그것이 인기에 가장 큰 기준이 될만한가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 있지요.

방송마다 점수제나 비율은 달라질 수 있겠고 그런 것들은 그런대로 각 프로그램의 매력이 아닐런지...
그런데 음반 몇 만장 팔아서 바로 1위 할 수 있을 정도로 음반 점수가 비중이 컷던가요? 90년대 2000년대 초반까지는 몇 만장 팔리는건 언급도 안되는 수준이었는데...요즘은 안 팔리는 만큼 비중이 예전 보다 커졌나보네요?

그리고 앨범 구매는 어떻게 보면 '타이틀 곡' 과 같은 어느 한 활동곡에 몰빵되는 점수로 쓰기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기는 하네요. 어릴때는 그래도 최고의 가치는 앨범이라고 여겼지만 나이 먹고 보니 음악소비는 앨범 구매만
있는 것도 아니고...앨범 상이라던가 앨범 판매 순위는 따로 다 있으니 음원,앨범,방송횟수 등 다각도의 수치를
어떤 비율로 어느정도의 비중으로 점수화 해서 순위를 집계하는가는 각 음방마다 컨셉 잘 잡아서 신경쓰긴 해야겠네요.

부당하다는 논란이 안생기려면...
브리츠 17-04-29 06:13
   
그리 따지면 음원도 믿지 못하죠
음원 사재기등 조작한다는 뉴스난후  바뀐거라고는 심야에서 낮으로 바뀐것외엔 없죠
정확한 데이타 제공하는것도 아니고
또 유통회사와 엔터회사가 같은 계열이면 형평성에 문제고요
방송점수도 문제고
카이조쿠 17-04-29 06:24
   
슬프네요.. 라붐 1등해서 잘됬네 했는데.. 참.. 시선들이 곱지가 못하네요.. 고칠껀 고쳐야겠죠 그리고 이번 사건 명확하게 밝혀졌으면 하네요.. 라붐.. 고생끝 낙이 온다 했는데.. 좀만 더 기다려봐..
요요나라 17-04-29 09:12
   
요즘 팬덤강한 아이돌도 멜론 100위안에 오래 못 잇거나 못 들어가는데 음원발매 일주일됏는데 300위권밖이 뮤뱅1위라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ㅋㅋ
HealingSong 17-04-29 09:26
   
음원도 사재기가 가능하지만 음원 사재기는 음반 사재기에 비해 몇배나 힘들고(일일이 계정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판매경로 역시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결국은 브로커를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들통이 납니다
그리고 음원 사재기는 그것 자체로 순위에 영향을 주기 보다는 바람을 잡는 성격이 더 강하죠 아무리 뛰어난(?) 브로커라도 사재기만으로 1위를 할수가 없는게 브로커가 동원된다 한들 개입할수 있는 스트리밍 건수는 몇천건 수준이기 때문 하지만 음원 순위라는 것이 몇천건만 스트리밍이 동시에 일어나도 일간 차트 상위권이나 인기 급상승 차트에 등록되기 때문에 바람은 충분히 잡을 수 있죠
그래서 음원은 사재기를 한다 해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거나 기본적인 인기가 바쳐줘야 바람을 타고 1위를 먹을 수 있다는 거
반면 음반 사재기는 별다른 브로커의 도움없이도 개인이 얼마든지 사재기가 가능하고 또 사재는거 그 자체로  순위에 영향을 줄수 있어서 사재기의 악영향은 음반쪽이 훨씬 크죠
티오 17-04-29 09:56
   
저도 공중파 TV 음악방송 순위제를 폐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케이팝 발전을 저해합니다.
레드빈 17-04-29 15:23
   
멜론이 그나마 조작을 못하는 이유가 너무 커서죠 지금도 작은 몽키3 나 소리바다 같은 사이트는 팬덤들이 총공해서 1위를 찍어버리기도 하니까요
처키파이 17-04-29 21:04
   
그게 또 매번 그런다고 뜻대로 될것 같지도 않네요
이번에도 중소남돌 하나 컴백해서 음반 점유율 조금 갈라먹었다면 힘들었겠죠
2만8천장으로 그정도 점유율 가져간것도 그렇고
아이유 음판이 안잡힌것도 그렇고
사고 터질려고 여러가지가 동시에 겹친 느낌이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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