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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7 01:48
[솔로가수] 임창정 “과거 은퇴 선언...다음 날 후회했다”
글쓴이 :
MR100
조회 : 1,036
이미지 원본보기
KBS2 방송 캡처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임창정이 관객 오디션을 시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심야 토크쇼 출연을 많이 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신곡이 1년 만에 나오니 1년에 한 번씩은 이 자리에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28년 동안 그랬냐는 박재범에 그는 “거의 그랬다. 중간에 정신 못 차리고 은퇴한다고.. 어디 다녀와서. 은퇴해놓고 다음 날 후회했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이에 박재범은 “저도 은퇴할 거라고 언급 많이 하거든요. 아직 안 했다”라고 말했고 임창정은 “그거 하지 마. 별로 안 좋아. 여러분 말리세요. 진짜 아니다”라고 황급하게 말렸다.
이미지 원본보기
KBS2 방송 캡처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는 허슬(Hustle)에 박재범은 “28년 동안 계속 허슬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물었다.
태생 자체가 잠자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몸을 가만히 못 놔둔다고 말한 임창정은 “활동해서 나이도 있고 쉬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집에 갔더니 애들이 되게 많아졌다. 그래서 이 지경이 됐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임창정은 자신의 콘서트 시그니처 관객 오디션을 ‘드라이브’에서도 시도했다. ‘소주 한 잔’에 도전한 관객은 가사를 잘 모르는 듯 더듬거렸고 함께 노래 부르던 임창정은 “너 내 노래 듣고 싶어서 그랬지!”라고 따졌다.
떨려서 머릿속이 하얘졌다고 해명한 관객은 음정을 제대로 잡지 못했고 임창정은 “노래를 모르지!”라고 분노해 폭소케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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