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름은 들어보셨을, 일본 전국시대의 통일 3걸 중
오다 노부나가랑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양성애자였습니다.
그 사실이 역사 기록에 고스란히 남아 있을 정도입니다.
오히려 우리 민족의 원수 중 하나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남색을 밝히지 않아서 논란이 됐을 정도입니다. (그 대신 다른 다이묘들의 부인을 탐해서 문제가 됐죠)
따지고 보면 그리스 도시국가 시절에도 남색은 권장되던 풍속이었습니다.
물론 그게 좋다는 게 아니라, 일본이랑 몇몇 동남아시아 나라에선 지금도 BL 소설과 드라마, 영화를 만들 정도로 남색 문화가 깊게 뿌리 박혀 있고요.
전 그걸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그게 그쪽에선 하나의 문화라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BL은 일부 여성 사이에서 인기 있는 장르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 숨어 있는 게이가 상당할 겁니다.
다만 쟈니스의 상황은 미성년자 성폭력이라고 할 수 있죠.
성적 결정권이 없는 미성년을 데뷔라는 미끼로 강.간한 거니까요.
그런데 그게 일본 사회의 본질입니다.
여성이 성폭행을 신고해도 이지메해서 매장하는 게 일본 사회니까요.
그게 대한민국과 일본의 근본적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