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컨텐츠가 잘 팔리고 있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반대로 반한, 혐한 컨텐츠도 아주 뿌리 깊게 퍼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 것을 만들어서 팔고 있는 주체가 누구냐, 그 편집본들이 사실이냐를 떠나서 그런 것들이 누적되다 보면 분명히 무시 못할 정도의 타격을 입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위의 영상을 클릭해서 보지는 않았지만 1달만에 800만뷰가 찍힌 영상입니다. 제목 보면 아시겠지만 국내의 유색인종 레이시즘 사례를 꼬집는 내용일 것입니다. 뮤비 그깟 거 1000만 찍히는 것 그 누군가는 사안의 비중을 크게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저런 컨텐츠들의 심각성은 한번 돌아간 사람들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한류 컨텐츠를 소비할지 말지 고민하는 부류는 잠재적 소비층이지만 정서적인 단절은 더 이상 복구가 안되는 부류들이죠.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홍보해봐야 사상누각, 백약이 무효라는 것입니다. 인지도 못하고 있는 사이에 암세포 처럼 퍼지는 것입니다.
정부, 기관 차원에서 홍보를 하는 컨텐츠들도 사적인 일 이유로 가끔 보고 있지만 단편적인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뽕은 국내소비 혐한은 해외소비, 냄비에 빠진 개구리가 되가는 형국이죠.
소위 한류 컨텐츠, 미디어 상품에 숟가락을 얹어서 먹고 사시는 분들, 저런 것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더라도 컨텐츠 제작에 있어서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하며 본인들의 역할로써 순기능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지상파 방송, 대형 유튜버, 드라마, 영화, 음악 등등 모두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