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은 도박관련 범법행위도 문제가 되지만, 그 이후 거짓말이 더 큰 반발을 일으켰죠.
한국 사람들이 거짓말을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옛날 이승연도 그냥 순순히 범죄 사실(운전면허 대리 취득)을 인정했으면 일정 기간 자숙 시간 갖고 다시 나올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영구 아웃이 되어 버렸죠.
유승준이 용서받지 못하는 이유도 단순히 군역 회피를 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이 떳떳하게 군대 갈 거라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1.한국여자들 바로 나갈께 하면서 1시간 뒤에 오는 거
<- 좀 더 그럴 듯한 예를 드셨으면 합니다. 이게 연예인의 '범법 행위 + 거짓말'하고 약간이나마 연관성이 생기는 비유입니까? 동문서답을 써 놓고 있으니 어이가 없군요.
'죄를 저질렀는데, 거기에 거짓말이 보태지면 일반 대중은 더 싫어한다.' 라는 말에 연관되는 옳바른 예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2.도박은 한국에서 범죄이고 한국에서 도박을 범죄로 사회적 약속을 한 것은 도박이 국민들에게 해롭다고 판단해서 입니다. 피해를 안 주는 것 처럼 보이지만, 도박이 결국은 사회적으로 피해를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범법 행위로 규정해 놓은 것이죠.
3.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는 전과자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의 심리는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가치관에 따라서 난 괜찮아. 라고 하는 사람들고 있고 어떤 사람은 '난 괜찮지 않아. 신정환 방송에서 보기 싫어.'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 것이죠. 자신이 '난 괜찮아.'라는 쪽이라고 해서 '난 괜찮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그냥 신정환 복귀에 사람들이 반대 많이 하는가 본데, '난 괜찮아.'로 끝내시길 바랍니다.
도박은 쓰니 말대로 본인 돈 탕진, 남피해 없다 생각, 물론 복귀도 환영.
그러나 이수근등 다른 도박러 보다 더 까인건 뎅기열 쌩쇼 때문인지라..
개인적으론 그 마저 코미디로 뿜었으나, 대중에게 거짓말은 데미지가 좀 크죠.
예능감이 예전 그대로일지라도 현재 예능에 먹힐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엠씨몽이나 스티브유도 남한테 피해준게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도박으로 2번 걸렸다고 그것만 가지고 그러는게 아닌걸 왜 모를까.. 온갓 거짓말로 회피 할려다 딱 걸리고 그래서 그런거 아니요? 신정환 옹호하는것도 좋지만 알려면 제대로 알고 말해요 도박하다 2번 걸려도 다시 나온 사람들 있는거 아는데 거짓말로 모면할려 하다가 걸려서 사람들이 실망한거 아뇨 스티브유도 간다고 했다 안가서 그런거고
엠씨몽은 관심 없어서 논외로 쳐도 유승준은 비교꺼리가 안되죠. 남한테 피해 줬으니까요. 영장 나온상태서 해외로 못 나가는데 워낙 평판좋고 본인 입으로 군대간다고 하고 국방홍보대사였나 그래서 특별히 위급에서 허락해 준겁니다. 그길로 날랐으니 해외 나갈수 있게 도와준 병무청 관계자들이 불이익을 받았죠. 유승준은 그 어떤놈들이랑도 급이 틀린 놈이에요
대마초를 펴서 용서를 받는 연예인 이라면
대마초를 펴서 용서를 받는 일반인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국가에서 도박를 하지말라는 이유도
가정파탄를 막고자 형사책임을 강력히 묻는거고
방송이고 신문이고 이걸 문제 삼는것도
공인이라서 본보기를 보이는것도 있고
이런것들을 문제 삼지 않으면 대중들이 심각성을 인지 하지 못해서
두들겨 패는걸 모르심?
일반인도 용서 받을수 있는것들을
연예인들은 왜 용서받을수 없는겁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공인이라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 되는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다른 방송인들 다른 방송에 비해 왜 이중적 잣대를 들이되냐 이거죠
둘다 안되는거면 안되는건데 말입니다.
형평성이라는 단어가 만능열쇠도 아니고 그냥 아무 사례나 갖다붙여서 비교하면 장땡입니까?
두 사건의 본질 파악을 못하시는 것 같아서 설명드릴게요,
신정환 사건은 두 번 모두 본인이 범법이라는 것을 자각한 상태에서 고의로 행한 일입니다. 그것도 상습적으로.
한번 용서를 구했음에도 다시 "고의"로 같은 일을 반복한 것이죠.
거기에 덧붙여 뎅기열쇼라는 대국민 기만까지 행했구요. 또 덧붙여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 한동안 도피행각을 벌였던 것 기억나실 겁니다.
전범기 사건 볼까요?
두번 저질러졌습니다. 반복적으로. 근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판단하는 건, 반복적이긴 하지만 고의로 저질러지지 않았다고 보기에 사건이 확대대지 않은 겁니다.
실망하고 비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안이긴 하지만 단순 실수의 반복이라고들 보는 것이죠.
*관념
관념이란, 인간의 마음에 나타나는 견해나 생각 등 추상적이고 공상적인 표상을 말한다. 원래는 불교용어로 진리 또는 불타(佛陀)를 관찰사념(觀察思念)한다는 뜻이며, 심리학용어로서의 관념은 그 의미가 명확하지 않으나 대개 표상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다. 언어는 이러한 인간의 관념을 표현하는 도구로 쓰이며 느낌이나 감정을 표현하고, 새로운 사실을 지각하거나 이성적인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며, 반대로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사고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관념은 모든 인간이 공통적으로 가질 수 있는 의식이며 각기 다른 언어로 표현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관념을 나타낼 수 있다.
음주 운전을 해도 내 돈 내고 내가 술 먹고 운전하는거니까 사고만 안나면 괜찮은거네요?
신정환은 도박도 처음이 아니고 적발되고서도 도주를 했으며
그 비난을 막고자 뎅기열이라는 전국민 사기를 쳤죠
그리고 라스 출연을 조건으로 후배 연예인에게 금품도 받았고요
그의 싸구려 예능드립이 뭐가 그렇게 좋다고 옹호들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
신정환이 누구한테도 피해를 주지 않았다라니... 팬들은 정말 상처 입었죠. 옹호? 그런 것을 해 왔지만 거짓말하고.. 쩝. 일반인도 그런짓 하면 사회생활 제대로 안 돌아갑니다. 주변에도 민폐고요.
낄낄거리면서 담배피고 슬롯머신 돌리는 어르신들 주위에 있는데. 별로 좋게 못느껴져요. 그냥 그런 사행성을 즐기는 것 자체가 가족에게도 주변에 민폐입니다.
비정상회담. 네, 전범기 나오고 그런거 잘못 된 거죠. 처벌 받으라고 하면 처벌 하세요. 저도 비정상회담 별로니까 시청률도 그저 그런데요 뭐. 아니면 JTBC사옥으로 가서 피켓들고 가서 서명운동이라도 하시죠. 운동자유가 보장되는 이 나라에서. 님과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죠.
사고력과 일관성?
그거야 글쓴이님 생각이고요. 신정환 나오는 거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 생각하고 삽니다. 도박하고 거짓하고 뉴스나오고 그런것 보면서 참 왜 저렇게 살아서 잘나가다 떨어져 버렸을까? 라고 생각 한답니다.
님에게 화를 낼건 아니지만. 신정환을 싫어하는 사람들 전부를 일반화 시켜버리는것이 조금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요걸로 피디 짤리고 JTBC는 종편 재심사 앞두고 회사차원으로 방통위에 경고먹고 cf 다 짤리고 했음. 잘했다는게 아니라 요거 편집에서 못 걸렀다고 감옥이라도 가야 한다는 말임? JTBC는 실수고 신정환은 거짓말인데 얼마나 더 책임을 지나요? JTBC 퇴출이라도 해야 함?
이분 머지??? 우연히 올라간 전범기랑 스스로 도박하고 그걸 회피하기위해 댕기열 거짓말하고 그것도 결국 뉴스를 통해 뽀록난 사건이랑 우열을 따지다니....
물론 우연히 올라간 전범기도 사람들에게 열심히 욕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자의가 아닌 실수 혹은 모르고 올라간 거죠. 그걸 법을 어기면서 도박하고 심지어 그걸 속이기 위해 댕기열로 속인사건이랑 비교하는건 당최 뇌수준이 궁금한... 이분 진짜 모르고 그걸 물어보시는건지....에휴...참...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