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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4 00:04
[기타] 전소미, 왕따 피해 고백 "한국 애처럼 보이게 성형시켜 달라고"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1,550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76&aid=0004031561

전소미는 "한국 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다문화 아이를 처음 본 친구들이 '인형 같다'면서 살갑게 대해줬다. 그 하루 이틀은 인기 폭발이었다"면서 "전학 다음날 회장 선거였는데 '나가봐'라는 말에 뭔지도 모르고 나갔다. 엄청난 특표수로 회장이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연설을 준비한 여자애가 봤을 땐 너무 분하고 내가 너무 싫은 거다"면서 "그 아이를 중심으로 저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3학년부터 6학년 1학기까지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전소미는 "나랑 놀고 싶을 때만 놀고, 다음날 내 책상만 다른 곳에 빼놓고 독서카드 찢어놓고 실내화 주머니에 쓰레기 넣고 점점 심해지더라"면서 "당시 일기를 썼다. 선생님에게 전하는 말에다가 솔직하게 썼다. 그럴 때마다 고민 상담해주시면서 얘기 들어주시고 했다. '그냥 방법이 없구나'를 느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전소미는 "그냥 하루하루 살았던 것 같다. 엄마한테 학교 가기 싫다고 하고, 나도 한국 애처럼 보이게 성형 시켜 달라고 했다"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얘기하니까 살짝. 나 그때 많이 속상했네. 진짜 못돼가지고"라면서 눈물을 글썽 였다. 6학년 2학기 때부터 스스로 상황을 바꿔보고자 노력했던 전소미. 그는 "다행히 왕따로 졸업하지는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당시를 기억에 눈물을 흘리는 전소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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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밥줘 23-07-14 01:08
   
나이를 불문하고 범죄자는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맞죠.
어린 아이가 어른보다 더 잔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승리만세 23-07-14 01:17
   
원칙적으론 그게 맞지만 역사적으로 그게 쉽지가 않죠, 학교폭력, 왕따 문제는 뭐 대한민국 수립이후 전혀 바뀌지 않았으니까요.
심지어 조선시대 교육기관 성균관의 심각한 가혹행위 때문에 왕명을 따로 내린 기록이 있을정도로, 오래된 문제입니다.  사람이 모이는곳에는 항상 괴롭힘이 있죠.
사실 애들이 다니는 학교뿐만 아니라 다큰 성인들도 직장, 군대, 사회 전반에 이런 괴롭힘이 있지만 실제로 처벌까지 가는 경우는 별로 없죠. 다큰 성인들 괴롭힘도 처벌이 잘안되는데 미성년자 학생들은 더더욱 처벌이 어렵죠.
푸른마나 23-07-14 04:04
   
이제는 저학년때부터 다름의 뜻을 교육시켜야 될거 같네요...
잘살아보아 23-07-14 10:02
   
어릴때 부터 친하게 지내라. 전소미랑 친하게 지냈으면 만나서 같이 밥도먹고 얼마나 좋아. 그게 사는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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