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들려오는 음악들로, 어떤 음악이 유행인지 인지하는 부분도 분명 있고,
역으로, 이런 길거리음악을 통해 홍보하는 것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음.
물론 길거리소음이 발생할테니 찬반을 따져봐야겠지만,
뭔가 음악이 일상에서 단절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신인가수가 앨범을 수십만장 팔고,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한다 해도,
결국 그 가수를 추종하는 그들만의 유행이 되고, 그들만의 스타가 되어버림.
그러다, 뉴스거리라도 생기면, -그래서 그게 누군데?- 라는 생각이 드는게 대부분이 되어버림.
좀 더 쉽게, 일상에서 그냥 나에게 노출되게 해줬음 좋겠다.
거리를 걷다가 좋은 음악을 듣고, 궁금해졌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