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절 컴공이랑 다르죠...
그리고 컴공도 배우는 종류가 천차 만별입니다

MV의 화질, 자막영상 - 이런거 영화 영상학과에서 합니다
컴공은 C C++ C# JAVA SDK 머 이딴거 합니다

방송 영상 전문 편집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컴퓨터의 기본 이해가 기본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이공계쪽  기술직군은 .. 기술 파트쪽에 이해가 빠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적(美的)인 부분을 제외하고  하는 말입니다.

전직이 IT쪽이라  컴퓨터를 공부했는데, 저의 경우는 방송 관련쪽 일도 하게되더군요.~
또한  전문적 방송 영상편집이 아니라면,  개인 컴퓨터로도 할수 있습니다. 

 이수만회장 보고, 개인  컴퓨터용  영상편집 프로그램 주고   
 영상 편집하라고 하면 .. 아마 잘할껄요?

주류로 삼는 음악이나(락사운드, edm등의 백인음악 사운드가 주류), 미디어 친화적인면모, 웰메이드앨범 지향 등등.. 딱 sm스럽다고 할 인물이죠.
애초에 본인회사니...

회장님은 좀ㅋㅋ

그래도 연세가  66세,  환갑을 지나셨는데...  친구처럼 불러서야..ㅎㅎ

이수만씨가 컴퓨터전공한 사실은 현재 SM기획사 설립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컴터 전공이라서 컴터음악에 대해 먼저 접하고, 이해해서 미래를 예측한 면도 있습니다.
지금 집에 있는 오래된 컴잡지에 인터뷰한 내용이 있네요. 컴퓨터음악에 대해서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1991년 6월 창간호... 당시부터 전용 스튜디오에서 작곡이나 믹싱 같은걸 직접 했네요.  전문가 수준으로...

이수만에 대한 기억은...
[행복]이라는 노래로 히트쳤던 가수.
별밤지기,
마삼트리오 정도가 대표적인 기억들이고...
그리고 한 10 몇년 지나 보니까 sm엔터 대표가 되어 있었음.

이수만이 미국 유학갔다가 오면서 최초로 자비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돌아와'라는 노래였죠.
그때까지는 우리나라에 뮤직비디오라는 개념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쇼프로 코너 중 하나로 방송사 피디가 만든 게 가끔 방송타는 정도였죠.
심지어 서태지와 아이들때까지도 뮤비는 다 방송국에서 제작한겁니다.

그리고 이수만이 그때 귀국하면서 매킨토시 컴퓨터를 들고와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음악에 미디를 도입했습니다.
신해철도 이수만한테 미디를 소개받았죠.
현진영은 신해철한테 배웠고.

뭐 구지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이수만씨 서울대 농대 출신입니다.

그때 가수 데뷔했고 MC도하고 하다 어느날 갑자기 미국으로 가버립니다.

상기 이력들은 다 그때 미국가서 획득한거구요.

무슨 역시 컴공 석사출신이시라는등 원래 그분야 전문가였던것같은 찬사는

과도한 미화로보여 보기가 좀 그렇네요...ㅠ.ㅠ

서울대 농대를 많이 낮추어 보시네요. 지금은 솔찍히 잘 모르겠지만 저 당시(이수만,김창완당시) 서울대 농대도 전국 수재들만 가던 시대였습니다. 연대,고대보단 차라리 서울대 농대를 간다 그런시절이었죠. 실제로 연대 의대등 몇몇 학과외엔 사립 명문대 학과들 다가 서울대 농대 점수를 넘지 못했어요. 즉 기본적으로 이수만은 미국 명문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학위 딸만한 머리는 가지고도 남는 사람입니다.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그시절에 미국가서 컴텨 공부하고 왔으면 전문가지 아마추어입니까?
당시 흔치않은 장비들 직접 다루면서 작업했는데 전문가 아니면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요?
지금하고 그시절은 다르다는걸 생각좀 하세요.  휴대폰도 없던 시절은 상상못한다면 할수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