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저러니해도 캐릭터는 다양해야죠
너무 머리 좋은애들이 문제만 푸는것도 노잼입니다
아이돌 걸그룹 멤버 개그맨 그리고 전작의 활약했던 캐릭의 시너지를 생각한 조합같네요
이런류의 예능은 캐릭터가 다양한게 오히려 재미가 배가 됩니다
정글의법칙에 김병만만 10명있어도 노잼일 겁니다
상대적으로 추리에 약해 허둥지둥 바보같은 캐릭도 존재하고 다양한게 좋다고 봅니다
전 머리 나쁜애들이 문제 푸는게 더 노잼이던데
속터져서 못 보겠더라고요
지니어스게임에서 머리좋은 애들 모아놨다고 했는데도
가끔 더 확실한 필승전략이 있는데도 멍청한 전략 구사하는 경우가
생겨서 속터지던데
제가 원하는 두뇌예능은 대부분 똑똑한 사람으로 구성해서 치열한 머리싸움
하는 예능임 전 두뇌예능을 그 재미로 봅니다 제가 생각한 전략이나 풀이랑
비교 분석해서 우열을 가릴수도 있고요
제가 방송보면서 생각한 전략을 출연자가 실천해
주는경우도 있고 그럴때 감정이입 엄청됨
멍청한 출연자의 경우는 치열한 머리싸움 그림은 나오지도 않고
수준떨어져서 제 전략이랑 비교도 못 해요
또한 머리나쁜 애들은 전략수립이나 추리에 수동적이거나 멍청하게 적극적이라서
게임을 전체적으로 망가트리죠 일부만 멍청하면 어느정돈 재미로 봐줄텐데
멍청한 플레이어가 많고 두뇌플레이어가 오히려 적으면 판이 망가지고 멍청한
플레이 보면서 한심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지죠 심지어 그 멍청함을
전염시키기도 하고요 특히 크라임씬 같은 경우 과반수의 표를 얻어야 범인을 잡을 수
있는 방식이라 멍청한 캐릭터가 똑똑한 캐릭터 말을 안듣고 주도적이면 문제가 큼
뭐 주도적이지 않고 너무 똑똑한 캐릭터 의견대로만 하는 수동적인 태도라도
재미가 없고요
간혹 플레이 방식에 따라서 일부 두뇌플레이어들의 독주체제가 발생하기도 하고요
우승을 향한 라이벌이 많을수록 재밌고 라이벌이 적은 독주체제일수록 재미가 떨어지는데
혹시라도 독주체제로 가게되면 너무 실망스러울듯
그리고 멍청한 플레이어는 본인의 추리를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능력도 떨어져서
그 사람 추리에 공감이 안되기 쉽상이죠 논리로 공감을 못 시킨다면
기껏해야 촉에 공감시키는 정도일듯
그리고 머리가 좋다고 캐릭터가 겹치진 않아요 다 각자의 개성이 있습니다
일반인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개성은 왠만하면 똑똑한 캐릭터들도 다 가지고 있죠
특정 캐릭터에 똑똑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