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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sn.com/ko-kr/news/world/방탄소년단-앨범-美-대형마트-입점에-난리난-미국-팬들/ar-BBIxntp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앨범이 미국의 한 대형 마트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형 마트 체인점인 ‘타겟’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앨범 판매가 개시 되자마자 트위터에는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사러 갔지만 재고가 없어 사지 못했다”는 내용의 한탄 글들이 여럿 올라왔다.
한 트위터리안은 30일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Her’ 앨범을 사기 위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있는 3군데 ‘타겟’에 방문했지만 재고가 생긴지 24시간이 채 되지 않아 모두 매진됐다”며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이름)들의 화력(팬심을 실천하는 행동력)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타겟’의 공식 질문 계정에 “라스베이거스에는 (앨범의) 재고가 거의 없다”며 “언제 재고가 채워지냐”고 물었고 ‘타겟’ 담당자는 재고가 있는 매장의 위치를 알려주며 “이 앨범은 정말 빨리 팔리기 때문에 매장에 방문하기 전에 꼭 전화를 해보고 가라”고 당부했다.
미국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오프라인은 물론 ‘타겟’ 온라인 몰에서 팔던 방탄소년단의 앨범도 빠르게 매진됐다. ‘타겟’ 측은 “모두가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앨범을 사랑하는 것 같다”며 “이 놀라운 앨범은 온라인 몰에서는 현재 모두 매진됐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지역 ‘타겟’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은 발표 직후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7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 브라질 등 29개국에서 타이틀곡 ‘DNA’로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