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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2 17:19
[잡담] 멸망의 길을 걷는 케이팝의 현실
 글쓴이 : 닥터케이팝
조회 : 1,498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를 필두로 케이팝이 가장 높이 날아오른 지금,

아이러니하게도 케이팝은 가장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구감소에 의한 아이들 주 소비자 감소와 인재 총량 감소입니다.

이 업계에서 요즘 종종 들린다는 말이 "요즘 쓸만한 애들 없다." 라고 합니다.

이제 아이돌은 10대 선호직업에서도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사소한 논란 하나로 오랜 세월을 준비해온 직장을 잃어버리게 되며

확실한 수익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열정페이의 세계는

요즘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10대들에게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것 입니다.

근래 데뷔하는 걸그룹 중 에스파를 제외시 생각만큼 크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연유입니다.

케이팝이 주춤해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획사들이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지가 중요합니다.




진단 완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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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486 21-10-22 18:36
   
ㅋㅋ 이딴 기준이면 벨기에 축구는 이미 오래전에 망했어야함 ㅋㅋ 아 혹시라도 거기 인재풀이 어쩌고 할까해서 미리 일러두지만 벨기에 인재풀은 유럽내 A클래스 국가들은 물론 평균적으로 높은 편이 아니고 선호직업 우순위도 아님
냥집사 21-10-22 18:43
   
이분은 맨날 케이팝이 망한대 ㅋㅋㅋ
이소리 10년전에도 나왔음
노세노세 21-10-22 19:26
   
케이팝이 망하면...K2가 나오겠지...K2가 망하면 K3가 나오겠지...K3가 망하면 K4가 나오겠지..
knockknock77 21-10-22 19:30
   
님이 애들을 많이 출산하세요
하야덴 21-10-22 20:42
   
간접적으로 한국 문화 저주하는 이런 인간들은... 에라이 퉤~
xkflf 21-10-22 20:47
   
비엉신 하나 추가(메모)
딱선생 21-10-23 21:53
   
본문 글을 올리신 분이 나름 객관성 있는 근거를 제시하셨네요...기술은 돈 주고 살 수 있지만 거의 인적자원에 의존하는 예체능은 맨파워가 절대적입니다. 아울러 인적자원은 인구에 따른 확률에 크게 의존합니다. 즉, 좋은 환경에 일정 수준 이상의 인구가 뒷받침 되어야 역시 자원들이 발굴되지요. 이것은 진리입니다. 케이팝이 전성기에 접어들 때 아이돌의 주력이 90년대생들이었습니다. 지금 가장 인구가 많은 586세대의 자녀들이지요. 그만큼 자원이 상대적으로 풍부했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생부터 급속히 자원이 줄기 시작합니다. 케이팝에 영향이 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게다가 국내 시장도 급격히 축소될 것입니다. 과거 국내 대형 교육사업체들은 밀레니엄에 들어서자 마자 주력을 성인교육시장으로 전환한지 오래됐었습니다... 컨설팅 업체들을 통해 장기 인구동향 등 주요 통계들을 섭렵한 덕이지요. 국내 대형기획사들이 왜 중공과 일본 커넥션에 계속 집착하는 것일까요?  사실 업체들의 사정과 시황이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 그런 것은 굳이 댓글 달 필요도 없는 부분입니다. 과연 그들이 저간 사정과 상황을 모를까? 향후 아이돌 가운데 외국인의 비율이 점점 커질 것이고 업체들도 그러한 상황을 전략에 감안하고 있다고 봅니다. 맨 위에 벨기에 축구를 언급하시는 분이 있는데, 제 기억에 벨기에 축구가 강호였던 적은 최근 외에 거의 없었습니다. 이른바 스타 몇몇이 동시에 출현하면서 황금세대라는 것이 행운처럼 찾아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이 지속 가능하냐? 확률적으로 뒷받침이 되느냐 입니다. 적어도 위 글을 올리시는 분의 취지가 이렇게 비난 받을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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