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좋겠다
특혜 많이 받아서

죽기 전에 공황장애 꼭 걸려봐라

공황장애 저게 일상생활도 못할정도로 심각한 질환인거같더라구요

진짜 공황장애면 사람미친다든데

정형돈만 보더라도 공황장애 때문에 그 잘나가던 시절에 돈을 쓸어모을 당시에 방송을 쉬었죠

그정도로 돈과 명예도 내팽개치고 쉬어야 하는 무서운 병임

누가 공황장애 두려움에 대해서 예로 드는걸 보면 사람들 가득 있는 곳에 서있으면 폭탄이나 총든 적군이 한가득한 곳에 혼자 아군으로 서있는 느낌이라고 함 심장도 너무 뛰고 땀도 나고 심지어 눈앞에 보이는게 흐릿하고 식별이 화면늘어지는 것처럼 물체가 왜곡돼 보이기도 하고 가장 심한 경우는 호흡까지 딸려서 호흡곤란이 오기도 한다네요

물론 심하냐 덜하냐에 따라서 케이스가 천차만별이라 다 같지는 않겠지만 공황장애를 그리 쉽게 봐서는 안됩니다

광장공포증이라도 아이돌은 가능한겨? ㅋㅋㅋ

아이고..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상식적으로 공황장애에 우울증까지 있다면 아이돌은 어떻게 하지;;

상식적으로 약먹으면서 버티지 않겠어요?

아니 그러니까, 약먹으면서 버티는게 가능하면 군복무는 버티는게 불가능?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당연히 이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지않나

아이돌은 돈이 되고 생계가 달려있으니까 약먹고라도 버텨야 되는거고 군생활을 약먹으면서 버텨야 되는거라고 씨부려제끼는 너는 미필이냐? 뇌가 없는거냐 합당한사유가 있으면 당연히 피해야지 약먹으면서 버텼다가 진짜 병x되면 보상은 네가 해주냐?

뭐라는거야. 연예인들이 일반인에 비해 이런 사례가 너무 많으니까 당연히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얘기잖아. 자기 혼자 급발진해선 난리. 게다가 이건 국민형평성에 초점을 맞춰야할 문제인데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어 ㅉ

이것도 여러 증상이 있어요.
단순하게 어떤 조건에 의해 발현되는 경우도 있고, 케이스나 정도가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공황을 가지고 있어요.
본인이 자각을 못하거나 가볍게 여기거나 공황이라고 인지를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황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떻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은 하냐고 하는 건 전 이 질병에 관해 무지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증상이나 그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있다면 충분히 사회생활 하는데 지장이 없어요.

의문을 갖는 것과 무지한건 다른거죠. 그럼 제가 아는걸 님이 모르면, 님은 무지한 사람으로 치부되어도 괜찮다는 거네요? 의견이 다르면, 그냥 다른 의견을 다세요. 다른 사람들을 비하하지 말구요. 님 논리대로라면 귀걸이, 코걸이 식으로 그 어디에나 다 갖다붙여 사람들 입을 닫게 만들 수 있어요. 게다가 님이 정신과 전문의이고 당사자를 직접 진료해본게 아닌 이상, 뭐가 사실인지 모르는건 피차 마찬가지잖아요

무식하다와 무지하다는 다른데 무조건 나쁜 방향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많이 무지한 사람이에요. 단어하나에만 삐딱하게 나쁘게 해석하시면 삶이 고달프실 거에요. 무지하다는 단어 하나에 불쾌하시다면 사과드릴게요.
단, 상대방의 말에도 충분히 귀를 귀울여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희철이나 김종국같은 연예인이 겉으로는 멀쩡해도 몸은 장애인 수준으로 좋지 않아요. 이걸 같은 잣대로 들이대면 몸 좋고 멀쩡한 애들이 면제나 공익을 가는게 말이 되냐? 춤추고 일상 생활을 어떻게 하냐고 귀결됩니다. 그들도 약과 치료, 운동으로 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거죠. 조금은 폭넓게 포용적인 사고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지하다 무식하다가 삐딱하게 말하기 제일 좋은 단어
써놓고 발끈하면 사과하기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