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1-04 10:22
[배우] 박해진 “세월호 팔찌 차기? 국민으로서 어려운 일 아냐” 소신
 글쓴이 : 뉴스릭슨
조회 : 1,707  

1.jpg

3.jpg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801040831540310

배우 박해진이 팬들과 특별한 한 해 마무리를 장식했다. 박해진은 지난해 12월 30일 부산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2000여 명의 팬과 팬미팅으로 훈훈하게 한 해의 문을 닫았다.

박해진의 고향이기도 한 부산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한 해의 마무리를 팬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가진 특별한 시간이었다.

우선 '2017년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세 가지'에 대해 박해진은 팽목항 방문과 연탄 봉사 그리고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사자'와 올해 상반기 개봉예정인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꼽았다.

박해진은 직접 팽목항을 찾아 아픈 마음에 울분을 토했던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었다. 이어 세월호 사건 발생 초기부터 차고 다녔던 세월호 팔찌에 대해 MC가 '공인으로서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다'고 말하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팔찌 하나 차는 건 어려울 게 없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사자'에 대해서는 '놀라울 만큼 뜨거운 관심에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열정도 있고 준비도 많이 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사자'로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데 대해서는 "감독님의 전공이 연출이 아닌 미술이다. 그만큼 아름다운 미장센을 가진 분이고 그분의 머릿속에 가득한 디테일에 대해 나 역시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남친룩의 대명사로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박해진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로 "남자와 여자가 같이 입을 수 있는 옷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비니나 몸에 붙지 않는 옷은 여자들도 시도해보면 좋은 아이템"이라며 "과하거나 꾸민 느낌이 안 나게 입는 게 좋다. 그게 내 옷 입는 기준이다. 핑크를 가장 좋아하고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옷을 사는 편"이라며 옷에 대한 뚜렷한 소신을 들려주었다.

이어진 팬들을 위한 선물 이벤트 순서에서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주고 싶은 향수 8병을 팬들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보물 창고처럼 아낌없이 쏟아낸 역대급 선물에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뽑기 운'이 손에 내린 박해진은 1열 1번, 3열 3번, 6열 6번 등 연속된 좌석번호를 계속 뽑아 어쩔 줄 몰라했다. 박해진은 "선물을 정말 많이 준비했는데..왜 이럴까요? 오늘 제 손이 이상합니다"라며 얼굴까지 빨개지며 팬들에게 골고루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팬미팅은 "팬들과 2017년 마지막 날을 같이 보내 뜻깊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작품으로 자주 찾아뵙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박해진의 뭉클한 소감과 함께 마무리됐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_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J버넷 18-01-04 11:06
   
영태는 잘 있나 모르겠네..
 
 
Total 182,5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789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7648
80277 [걸그룹] 레드벨벳 설거지배 가위바위보 (feat.마더 웬레사) stabber 01-13 821
80276 [기타] 오늘자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전소미 (3) 수요미식신 01-13 1277
80275 [솔로가수] 야한 비디오 같은 선미 티저 ~ (4) 별찌 01-13 2350
80274 [솔로가수] 훅 들어와서 당황해 유 ~ 별찌 01-13 1132
80273 [걸그룹] 레드벨벳의 집밥 먹방 (슬기와 조이의 폭풍 먹방) (1) stabber 01-13 828
80272 [잡담] 트와이스 이번 뮤비보고 유치하다고 느꼈는데요. (8) 운동하는남 01-13 1624
80271 [걸그룹] 세상 부러운...유정연씨... (5) 개개미 01-13 1815
80270 [걸그룹] 요즘 다이어트 중인 듯한 사나 (2) 수요미식신 01-13 3215
80269 [걸그룹] 레드벨벳,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2 EP.6 (1) 쌈장 01-13 1037
80268 [걸그룹] f(x)은 언제 나오나요? (20) 해와달님 01-13 2000
80267 [걸그룹] 원피스 조이 씰룩 ~ 씰룩 ~ (6) 별찌 01-13 4799
80266 [걸그룹] 블랙핑크) 항아리 몸매 로제~ (19) 존날 01-13 5151
80265 [기타] 다가오는 시노자키 아이 (3) 수요미식신 01-13 4008
80264 [걸그룹] 사나 눈 코 입 ~ (2) 별찌 01-13 2365
80263 [걸그룹] 예린의 비지니스를 바라보는 신비 ~ (4) 별찌 01-13 1822
80262 [걸그룹] 모모랜드 연우 ~ (7) 별찌 01-13 7041
80261 [걸그룹] 신난 빵떡이 ~ (6) 별찌 01-13 1328
80260 [걸그룹] 컷여우 짓뚜 ~ (2) 별찌 01-13 1077
80259 [잡담] 트와이스 캔디팝 해외반응들을 보고 느낀점~! (23) 겟춰크레옹 01-13 3025
80258 [보이그룹] [세븐틴]GD 수상식 reaction to LEE HI BREATHE (JONGHYUN TRIBU… 조지아나 01-13 811
80257 [걸그룹] 에이프릴 빵빵즈 (2) heavensdoor 01-13 1202
80256 [방송] 기상캐스터 조세호 총 모음집 stabber 01-13 1330
80255 [영화] '블랙 팬서'→'부산 팬서', 마블영화… (2) MR100 01-13 1620
80254 [기타] 트와이스 캔디팝 해외 반응 좋네요. (5) 에어로 01-13 2015
80253 [배우] 장나라 "내가 왜 연애 못하는 지 잘 모르겠다" (1) MR100 01-13 1358
 <  4091  4092  4093  4094  4095  4096  4097  4098  4099  4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