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었던 SBS 인기가요는 카메라 워크가 굉장히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가요대전은 그분들이 아닌가 완전 개판 오분전이더군요.
이제 케이팝은 전세계가 주목하고 전세계에 팬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멋진 모습을 보고 싶어할텐데 무대나 보여주고 앉았으니.........
오늘 정말 많이 답답했습니다.
이번 가요대전을 통해 드러난 카메라워크의 문제점을 다른 방송사들의 카메라맨들은 숙지하고
멋진 카메라워크를 기대해 봅니다. 참으로 아쉽습니다.
예전에 본건데 음악프로그램기술자(특히 카메라나 음향)들은 음악프로그램에서 경력을 키우고 다른 프로(뉴스나 예능)로 가는걸 선호하고 또 그렇게 시스템이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사실이라면 노하우가 쌓일만 하면 다른 부서로 이동하다보니 기술이 축적되기 힘든 구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듯 한거 같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