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erfly는 간혹 유튜브에서도 찾아듣는 노래인데 확실히 아이돌 가수들이 짧은기간 연습하고 부르기엔 노래에 눌리는 감이 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실제무대에서 관객들 소리라거나 환경이 리허설 환경과 많이 달라서 가수들이 당황했던거 같기도하네요. 성량을 즉석에서 키우자니 감정이 안살고, 감정을 살리자니 성량이 부족하고 여러모로 SBS의 무대 준비가 아쉽네요.
애초에 원곡도 9명인가가 파트를 최대한 짧게 잡아서 각자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서 부른 노래다보니 5명이서 부르기에는 쉽지 않은 곡이지요. 그나마 유주파트가 가장 원곡 느낌을 잘 살렸고, 로제는 정말 자기 식대로 불러서 이것도 특이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