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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5 22:34
[잡담] 격세지감 2
 글쓴이 : 서비
조회 : 1,463  

얼마 전에, 한 나라 전체의 획기적인 역사이자 축제인 올림픽 폐막식에서, 대한민국 가수 비가 공연을 했었죠.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정말 많은 논란이 있었죠. 약간 치우쳐서 요약하자면,,,,,, "중국 공산당의 기획에 놀아난 것이다. 조선족 또는 조선(한국)의 대표가 축하해주는,,,,,,,  결국, 중국이 아우르고 있는, 소수 민족 중에 하나로, 한국이라는 나라를, 전 세계 현대 역사에, 중국의 속국 처첨 강제 각인시키려는 저질 중화사상의 기획에 놀아난 것이다."

뭐 의도가 실제로 그랬든, 아니든,,, 어쨋든, 비의 공연을 바라보는 제 시선도 그리 곱지 않았습니다. 뭐 이걸 말하려는건 아니니, 이 후는 각설하고....^^;;

그 이 후 또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한국의 아이콘이라는 그룹이 다른 나라 역사적 축제일인 폐막식 공연 피날레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죠.

그리고, 요즘,  BTS가 전 세계를 상대로, 도장깨기?를 하며, 다니고 있죠. 이 와중에, 오늘 영국의 스카이뉴스 앵커가 지나가는 말(제 생각인데, 각본이나 큐시트에선 없었을 것 같은...^^;;)로 이런 말을 하는 영상을 봤습니다.

"나도 예전에,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에서 비라는 코리아 가수의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매우 멋있었다... kpop이 정말 엄청난 현상인 것 같다."

중국이 실제로 그렇게 기획해서 한국 가수 비를 이용하려 한 것이었다면, 그것은, 완전한 실패였고, 오히려 한류의 흐름을 도와준 꼴이 돼버린 상황이 돼버렸네요.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전두환의 권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일본 우익의 이익이므로, 그 당시, 최고의 아이디어이자 아이템을 일본 우익들이 선물한 결과라고,,,,한국을 컨트롤하기 위해,,, (88올림픽: 일정 부분 동감)

그런데, 기획 의도와 다르게, 시간이 흐른 지금, 88올림픽은 그 의도를 훌쩍 넘어 현재 대한민국 위상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일본 우익들의 오판?이 오히려 영양가 풍부한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는....^^

제가 생각하기엔 이것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되네요. 중국과 비의 관계도....오늘 본 영상의 스카이뉴스 앵커의 맨트도....


요즘 격세지감을 많이 느낍니다. 워낙 전 세계적으로 발전 속도가 빠른 나라에서 살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요즘은 더 격세지감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데,,,, 좋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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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19-06-05 22:46
   
격세지감1은 어디?
     
서비 19-06-05 23:05
   
구분법을 잘 몰라서 저도 지금 찾아보니, 잡담 게시판이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후니후니요 19-06-05 23:02
   
당연히 격세지감 들죠!
일본이 제로센 만들고 항공모함 만들어 전세계랑 맞짱뜰때 당시 조선은 자체적으로 자전거 하나 못만들던 나라가

현제는 일본전자 업계 다합쳐봐야 삼성하나에 아닥하는 시대니..

90년대만 해도 일본 대기업 하나가 우리나라 gdp랑 맞막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도쿄란 도시하나가 우리나라 GDP보다 컷으니까
     
서비 19-06-05 23:06
   
동감합니다. 격세지감이라는 말을...^^;;
SpringDay2 19-06-05 23:19
   
근데 다만 중국의 경우 정치적 목적으로 공산당의 홍보목적으로 대중에게 보다 더 어필할 수단으로 악용한다거나 이런건 우려가 좀 생기네요.
     
서비 19-06-05 23:22
   
그런데, 제 생각엔, 그 우려의 범주를 이미 넘어선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우려나 기우로 그칠 사안 정도로 ....  ^^;;
          
SpringDay2 19-06-05 23:25
   
뭐 우리가 갑인 입장이니ㅎㅎ 신중하게 결정하면 될듯요ㅎ
               
서비 19-06-06 09:38
   
네. 대한민국은 문화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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