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이 간지가 벌써. 이 친구는 여전히 음색이 좋네,

음원 나왔나 하고 멜론 들어갔더니 음원으론 발매를 안하나 보네요 ;;
타이틀곡이 이거였으면 꽃갈피2가 훨씬 탄탄한 앨범이 었을텐데 한곡의 힘이 크네요

나중에 음원으로 발매를 할 생각이었으면 작년 4월부터 준비한 리메이크앨범에서 빼지도 않았겠죠..

 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리메이크 버전 뮤직비디오를 틀어주고 노래를 직접 불러주면서 "좋지 않은 일들이 생겨서 이 노래를 고민 끝에 빼기로 했다. 현실적 이야기와 맞물려서 노래 자체가 왜곡될까 내린 결정이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팬들에게 "미리 만들어 놓은 앨범을 전해드리지 못해 미안하다"며 울컥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는 1992년 발매된 김광석 3집 '나의 노래'에 수록됐다. 아이유는 故 김광석 부인을 둘러싼 논란과 저작권 문제 등 사태가 커지기 전 발빠르게 발매 전 재수정을 결정했다.

이미 다 만들어 놓은 것을 전량 다 폐기해 버려서, 주문하고 4~5일 정도 지나서 뒤늦게 받은거 같네요.
지난번 스물셋 앨범에서 안티들이 소아성애자다, 로리타상술이다, 는 짜맞추기식 논란을 키워서 이번 앨범은 조금이라도 문제될 거리 없이 출시한것 같은데, 음반을 구입한 팬의 입장에서나 아이유 본인과 회사 모두에게 안좋게 된겁니다.

아마 음원발매는 안될겁니다. 아쉽긴한데 뮤비라도 공개되어서 다행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