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하정우 vs 하정우네요

하정우 새해 시작부터 더블천만하겠네요

오늘 보고 왔는데, 대다수 관람객들이 (물론 저 포함)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도 나갈 생각을 안하더군요. 직원 문 열어놓고 좀 뻘 줌.
다 아는 실화임에도 불구하고, 하나 지루하지 않고, 긴장감 있고, 누구하나 깔 수 없는 연기력들 ㄷ ㄷ ㄷ
신과 함께 하정우 패 ㅋㅋㅋ (갠적 생각임)
신파적이지도 않는데 신과 함께 보다 더 여운이 큼. 묵직한 슬픔(한)이 극장안을 가득 채움.
깔만한 것은 사운드 트랙? 정도. 진짜 억지 설정, 억지 구성, 억지 슬픔, 억지 연기가 없슴.
간만에 신세계급 시대물 봤네요.
신과 함께도 추천이지만 1987은 강 강 강 추임.

이거 공감합니다ㅋㅋ 그리고 신기하게도 김윤석 빼고는 누가 주연이다 라는 느낌이 없고 모두가 알맹이같은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