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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3 01:02
[잡담] 아래 판타지오 사건보면서 박진영이 참 대단하다는걸 다시 생각하게 됨.
 글쓴이 : 블루마린
조회 : 2,467  

뭐 개인적으로 제왑출신들을 계속 좋아해온 빠라서 약간은 개인감정도 있지만

박진영이 오래전에 어디 인터뷰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자신은 프로듀서 일만 하면서 소속가수들 키워내고

서포터하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한적이 있었음.

그런 인터뷰를 하면서 나온 이야기였는데

박진영 자신은 음원수익을 회사수익으로 일부돌리고 회사 주식을 조금씩 사모은다고했는데

이유를 물으니까 대답이 너무 마음에 들었음.

혹시나 외부자본이 들어와서 회사를 먹게되면 자기 소속가수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게 될까봐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주식을 사모은다고 했음.

워낙 오래전일이라 지금은 박진영이 어느정도 주식을 보유한지는 모르겠음.

그 이후로 제왑은 까지도 않음 쉴드를 치러 다니지..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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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키동키 18-01-03 01:08
   
저도 그 인터뷰 내용 본 기억이 있네용.

당시에는 별 생각 없이 넘겼는데

밑에 판타지오 건이 일어나니 새삼스레 떠오르긴 하더군요.
컬링 18-01-03 01:10
   
무릎팍에서도 그랬던거 같아요.
원스 18-01-03 01:18
   
경영자의 마인드가 얼마자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얘가 JYP라고 생각합니다. 박진영이 소속사 가수들에게 그러죠... 세상에 완벽하고 정말 착한 사람은 없지만 매일 조금 더 그런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을 노력한다는 자세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신과함께 18-01-03 09:46
   
지금은 16%정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얼핏보면 적어보이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6% 밖에 안되었음을 감안하면 박진영 말대로 돈이 생기는 족족 jyp 주식을  사모으고 있는 거 같음
그리고 박진영이 이렇게 쉽게 jyp 주식을 재취득할수 있었는데는 어느정도의 선견지명도 있었어요
과거 외부로 부터 투자를 받을때 무조건 투자해준다고 다 받은게 아니라 절반정도는 신주인수권의 형태로 투자를 받음 그래서 주식이 아무리 올라도 계약 당시 정해진 금액으로 해당 주식을 투자자들로부터 재인수할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것임 한마디로 신규 투자이후 발생할 경영권 상실(?)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일종의 보호장치를 해둔것이었죠 그래서 돈이 생기는 족족 싼 가격에 jyp 주식을 다시 되사올수 있었던 것임
따라서 이후에도 박진영의 지분율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커요
게다가 회사 방어차원을 떠나서 주식투자의 시각에서 봐도 박진영은 굉장히 성공한 투자를 한 샘이죠
주식 값이 똥값일때 팔아서 투자받고 주식값이 좋을때 낮은 가격으로 다시 되사올수 있게 된것이니까요
아파파호우 18-01-03 10:01
   
얼마전 3분기 공시에서 볼때 5,593,867주였음요 현재 시가로 741억임
카시로 18-01-03 10:40
   
JYP 입장에서 보면 로엔은 진짜 웬수죠.
제왑 먹을려다 실패하고 주식 팔아서 투피엠이랑 막 데뷔한 갓세븐까지 일본 돌려서 간신히 막아냈다던.
진짜 제왑 남돌들이 열일 했습니다.
그렇게 지켜냈으니까 지금의 트와이스가 나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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