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JYP 보이그룹엔 관심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유독 걸그룹에 깊숙히 관여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게 거부감이 아니라
하나의 전략으로 보면 정말 멋진 전략 같더라구요
원더걸스 노바디 뮤비에 출연도 했었고 당시에 원더걸스 미국에서 뒷바라지(?) 같은 포지션을 취하면서
실패해도 욕은 먹었지만 뭔가 아버지 같은 이미지도 이때부터 생겨난거 같고 틀이 잡혔던것 같습니다
지금 트와이스와의 케미도 보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게
간접적으로 트버지란 별명이 생길만큼 백그라운드에서 이런 이미지가 잡힌데다
실제로 재미있고 독특한 캐릭터의 오너이기도하고
뮤직비디오 낙낙이랑 캔디팝에서 취하는 JYP 스탠스는 트와이스 덕질하는 입장에서
재밌는 요소더라구요 ㅋㅋㅋ
특히 공통점이 낙낙과 캔디팝에서 JYP를 쳐다보는 트둥이들 표정 ㅋㅋㅋ
이게 뭔가 하나의 스토리텔링이 있어서 트둥이 자체 떡밥도 모잘라 이런 사장과의 케미가 어떤땐 재미를
주기도하고
WWE의 빈스맥마흔이 오너이면서 현역으로 뛰며 몸을 던질때 주는 엔터테인먼트의 재미를 아이돌판에서 보는것 같은 기분이라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을 보고 싶게 만듭니다
팬들이 멤버들끼리 케미를 미챙 사이다 이렇게 하듯이
전 트와이스와 JYP의 떡밥도 앞으로 많이 봤음 싶네요
전에 트둥이 브이앱에 출연하여 커피숍에서 급식단과의 케미도 너무 재밌게 봐서
오직 이런 연출(?)을 할 수 있는 국내 사장중에 JYP가 워낙 독보적이고 유일한것 같습니다 ㅋㅋㅋ
캔디팝 처음봤을 때 그 적응안되는 뮤비 속에서도 캐릭터화 된 JYP가 트둥이랑 첫대면한 씬만은
낙낙때와 겹치면서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ㅋㅋ
이런게 하루이틀 쌓아온게 아니라 몇년을 쌓아온 이미지로 할 수있는 컨텐츠라
개인적으로 값지다고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