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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05 21:16
[방송] 국뽕주의)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글쓴이 : 랑쮸
조회 : 1,447  

오래전 영화는 홍콩,음악,애니,만화는 일본 이었는데

이젠 만화,애니 빼곤 한국이 아시아 탑 오브더 탑
그런 나라에 자국 인기멤버 보내고 자부심 느끼고 그 자부심이 지나쳐 한국을 씹기도 하고..

이게 다 한국이 아시아에서 제일 잘 나가니까 생기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쯔위-대만의 자랑이라는데 만약에 쯔위가 동남아에서 활약했다면 아마 유명해지지 않았겠죠
리사도 마찬가지..

쥬리도 일본애선 나름 인지도 있는애인데 한국으로 수입되버리니..열도 충격 ㅋㅋ

전 갠적으로 일본 중국 대만 애들중 유명한 애들 한국에 와서 활동하는거 찬성임

한국의 우수성이 입증되는거같지 않나요? 

중국 일본 대만 애들은 한국에 진출하려 하고 ㅋㅋ

한국은 미국,유럽에 진출 하려하고..

머 이미 어느정도 방탄이 미국,유럽 어느정도 접수는 한거같아서 뿌듯..

손흥민,방탄,트와이스덕에 국뽕에 취하고

한국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중국,대만,일본,동남아애들 보고 또 국뽕에 취합니다

kpop 홧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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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까까 19-03-05 21:20
   
'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이 말하면 꼭 '문화에 우열이 어딨냐'며 반박하는 사람들 나오죠. 하지만 그건 문화의 상대성(즉 틀림이 아닌 다름)에 한한거고 문화야 말로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가장 확실한 분야입니다. 더군다나 이게 20세기 들어 산업으로 진화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죠.
보라빛하늘 19-03-05 21:20
   
동의합니다. 세상이 변했죠. 한국이 메카의 중심지로,,아주 좋은 현상임.
도나201 19-03-05 21:24
   
참고로 크리샤츄는 인도네시아에서인기는 있지만.
kpop내에서는... 좀그렇죠.
뭐 현재 아이즈원의 김민주와 단둘만운영하는 소속사이니.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
원래 연기전문소속사라서.. 다른곳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은 상황이네요
달과육팬티 19-03-05 21:32
   
이짓하다가 망한게 홍콩. 대만 영화죠.

쿵후영화 , 영웅본색 1.2.3.4 하나 터지니까 우후죽순으로 막찍어 내고

다른 나라도 비슷한것 막찍고 그러니까.  그러다가 맛간거죠.


문화란 다양성과 트렌드라고 이야기 하는이유를 모르는듯..

방탄 트와이스 팬질장사하는건 모두 일본쪽의 장사수완을 가져와서

전파 한것이죠.

우리가 오탁쿠라고 하는 akb애들이 마루타가 되서 실험한거...

그런게 약간 한국적이게 변형해서 팬미팅이네 뭐네 하는거지..

거기서 법적인 느슨함으로 찍던문화가 생겨서 저런식으로 발전한거죠.

지금 입국 축국영상들은 거의 저런식이고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문화가 무슨 주입식교육으로 보여준다고 호응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주의적인 자기취향과 트렌디함이 지극히 묻어 나는게 문화인데..

랜덤댄스만 봐도. 북미에서 저것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해 하는 사람도 많죠. 저런게 다 다양성과. 개인주의가 결합해서

나타나는거지. 위에서 아래로 흘러서 된거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옛날 중국대만애들 실패를 답습하는거죠.
     
허까까 19-03-05 21:38
   
트랜디하니까, 세련되니까, 신선하니까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만으론 안 됩니다. 산업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하죠. 과연 우리나라 80~90년대음악이 지금보다 안 좋아서 세계로 못 뻗어나갔을까요? 아닙니다. 그만큼 산업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산업은 자본뿐만 아니라 그 트렌디함을 상품으로 포장하는 노하우가 뒷받침 되어야 성장합니다. 그 점에서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건 더더욱 명확하고요.

그리고 홍콩 대만 말씀하셨는데 한류랑 경우가 전혀 달라요. 대만은 애초에 케이블 민간사업자가 여기저기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망한 거고요(여기에 중국자본이 카운터), 홍콩은 아예 내수 자체가 안 되었기 때문에 외부에 흔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달과육팬티 19-03-05 21:40
   
지금의 문화산업이나 엔터산업 자체가 트렌디를 창조하고 따라가고 융합해요

그 선두에서 서는 기업들이 엔터 기업이에요..
               
허까까 19-03-05 21:49
   
그래서 위에서 말한 겁니다. 단지 자본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자본만으로 되었다면 이미 중국이 아시아 장악했겠죠.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

좀 더 추가를 하자면, 대만이 망한 건 애초에 미디어 산업이 이런저런 중소업체들의 난립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중국 자본이 카운터 펀치였고요. 홍콩의 경우 필연적으로 내수 자체가 좁았기 때문에 외부에 흔들릴 수밖에 없었죠.

반면 우리나라는 큰 시장(흔히 작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미국/일본같은 나라에 비해서임)이 있고 이를 받칠 노하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외자에 버틸 자본력이 있죠. 전혀 상황이 달라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바로 개방성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국내'에만 머물렀다면, 그러니까 '한국문화니까 당연히 한국사람끼리 만들어야 해'라는 마인드였다면 님 말씀대로 일시적 유행에 그쳤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았어요. 해외 스텝, 자본 등을 유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당장에 k팝만 봐도 북유럽, 일본, 미국 작곡가들 많죠.
          
랑쮸 19-03-05 21:40
   
예전 홍콩,일본 꼴 안 나려면 한국도 방심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양성을 게을리 하지 않고
발전 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랑쮸 19-03-05 21:41
   
홍콩 꼴 안나게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보라빛하늘 19-03-05 21:42
   
/달과 육팬티( 님넥임 확실히 심플하지가 않음,,ㅠㅠ)

1.대만, 홍콩의 몰락은 중국에 편입되면서 예술분야의 제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은 요즘 시대의 사람들중에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2. 일본쪽의 장사수완을 어느정도 카피한게 맞죠. 특히 sm같은 경우는요 그러나 님의 주장에는 근거가 부족해요. 당시 일본의 방송계쪽은 어차피 마니아층이었을뿐 대중적인 인지도는 전혀 없었다는 점, 그리고 제일 즁요한게 결국 일본아이돌시스템은 미국의 보이밴드에서 카피해온 것, 어차피 미국,영국의 팝문화에서 각 나라의 맞게 변형된 것 임. 님 주장대로 즉 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흔른다는 의견이 더 명확함.

3. 개인주의적인 자기취향과 트랜드가 공감형성이되고 크게 형성화되는게 문화입니다. 옛날 중국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예전 유행하던 영화쪽은 홍콩이지 중국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패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게 현재의 상황입니다. 6,7년 전에도 한류는 한때라고 했지만 오히려 더욱 발전이되서 지금은 많은 분야에서 한류가 1등을 하고 있죠.
달과육팬티 19-03-05 21:36
   
우리나라가 문화적 강국이 된이유는 타인의 문화에 대한 배척이 심하지 않고

그 다양성을 인정해 주니까.

그 다양성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실험을 해서 발전한것이죠.
랑쮸 19-03-05 21:37
   
진짜 이 좁은 땅덩어리.. 외진 곳 어디에서 오줌을 싸도 반드시 1분안에 누군가 옆을 지나가는 좁은땅에서
많은 인재들이 나오는걸 보면 신기함.

중국 13억,일본 1억 의 인구대비 나오는 인재보다 이 좁은땅덩어리 5천만에서 나오는 인재가 더 많으니
진짜 한국이 대단하긴 함..


콘서트를 예를 들자면..

오래전에 미국,유럽 가수들 한국 오면 아주 난리가 났죠..
문화 선진국이고 그걸 추종하는 한국 사람들..

그 당시 한국가수가 언감생심 미국,유럽,일본 중국에 콘서트 할 엄두를 못 냈죠..
가봐야 듣보잡 취급이고.. 한국에는 관심1도 없는 시대였으니

지금은 미국, 유럽에서 콘서트를 해도(방탄)
일본,중국,대만에서 콘서트를 해도  인기 완전 많죠..

반대로 일본,중국,대만 가수들 우리나라에 오면 예전 한국 가수가 받았던 듣보잡 취급을 받죠..

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한국 화이팅!!
아라미스 19-03-05 22:28
   
한가지 더 생각해야합니다 이게 계속 유지되는게 아니에요.. 10년 지나고 또 바뀔지도 모르는 일..
moveon1000 19-03-05 22:33
   
문화는 판도가 얼마든지 변하는거라서...
퍼팩트맨 19-03-05 23:08
   
문화는 군사력처럼 한번 우위를 점하고 무기수를 늘린다고해서 몇십년 몇백년 해먹을수 있는게 아님..
수시때때로 변하고 새로운게 생겨나며 발전해 가는거라..
문화강국이 되기란 엄청나게 힘듬..
글로발시대 19-03-06 09:59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문화에 우열은 없죠.
아메리카 대륙을 침략한 백인들은 원주민의 문화를 야만이라고 생각하고 정복을 통해 문명화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날에는 그 원주민들의 자연친화적 생활방식에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났죠.

최근 10~20년 사이에 한류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우리 문화 컨텐츠가 성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기뻐할 일입니다.
그런데 너무 뽕에 취해 계신 분들께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
     
랑쮸 19-03-06 10:25
   
그쵸.
지금은 시뻘건 떡뽂이가 먹고 싶지만..
짜장 냄새가 나면 또 짜장면이 먹고 싶죠
이 또한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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