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24일 사흘간 태연의 크리스마스 솔로 콘서트 The Magic of Christmas Time을
관람하기 위해 경희대 평화의 전당을 찾았습니다.
-참으로 포근한 날씨
몇 시간 전부터 광장에는 많은 팬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평전은 마치 던전 같아요.)
며칠 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서, 현장 굳즈대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포근하다지만, 굳즈 구매하려고 새벽부터 줄을 설 생각을 하니..;;;
시작 1시간 전 입구에 들어서니 휘장 아래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네요.
트리에는 태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매달아 놓을 수 있습니다.
첫콘 시야(2층)
-광각이라 실제 시야보다 훨씬 멀어 보입니다.
어두울 때 보면... 더욱 던전 같습니다.
첫콘 티켓
첫콘 슬로건 '우리가 많이많이 사랑해'
숙소를 잡고 지인분과 같이 호프 한잔 마시며 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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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종현을 추모하기 위해 오전에 아티움을 먼저 찾았습니다.
곳곳에 종현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발자취가 남겨져 있네요..
-저도 짧은 글을 남겨 봅니다..
그 곳에서 더욱 빛나는 별이 되기를..
추가로 업데이트 된 사진도 몇 장 인화
올라와보니 5층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
중콘을 위해 다시 입성
혹시나 나올지 모르는 현장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미리부터 줄을 서 있는 사람들
부스가 열리려면 몇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중콘 시야(3층)....하늘에 있는 기분입니다.(평전 3층은 실제로 5층 높이)
덕분에 탱구 정수리는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ㅎ
중콘 티켓(노력하면 신분상승도 가능했지만, 티켓팅부터 진을 너무 빼놔서...)
중콘 슬로건 '그냥 너라서 고마워 태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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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막날은 오전부터 비가 내립니다.
레드벨벳 단콘 이후 수중오프는 간만이네요.
4천명 이상 수용하는 공연장에 주차가 고작 80대라니~!!
그나마도 관계자들만 이용가능해서.. 사흘간 조금 떨어진 학교내 주차장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막콘은 이벤트로 당첨된 티켓으로 관람합니다.(이득)
막콘 시야(1층, 탱구가 무대 가운데 조그맣게 보이네요.)
- 앙코르 이후 촬영이 허락
안녕~~ 사흘간의 행복, 또 만나길
막콘 티켓(기획사)
막콘 슬로건 '우린 여기, 항상 이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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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라이브 콘서트였습니다.(명불허전)
역시 프로답게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훌륭하게 사흘간의 콘서트를 끝내는 태연
또 미국 스케쥴을 미루고 언니를 위해 이틀을 게스트로 나와 준 서현이도 너무 고맙네요.
가까운 시일에 DVD나 블루레이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