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종현이 팬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 '환상통'...'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가 사라질 때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故 샤이니 종현이 남긴 곡 '환상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故 종현이 사망 일주일 전 진행된 콘서트에서 발표한 신곡 제목 '환상통'의 뜻은 몸의 한 부위나 장기가 물리적으로 없는 상태이지만 있는 것처럼 느끼는 감각을 말한다.
故종현은 콘서트에서 신곡인 '환상통'을 소개하던 당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가 사라진 것에서 오는 아픔을 느낄 때 너무 슬퍼하지 말라며 말해주고 싶어서 만든 곡'으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환상통' 가사는 이별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가사를 담고 있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당시 종현의 단독 콘서트에서 '환상통'을 접했던 팬들은 "언제부터 이별을 준비한거야...", "몰라줘서 미안해", "환상통 듣고 너무 좋다고만 생각해서 미안해", "어떤 마음으로 이 곡을 만든걸까" 등 참담한 신경을 보이고 있다.
한편 故 종현은 지난 18일 저녁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입관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종현의 신곡인 '환상통'은 오는 1월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발표 일정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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