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K-Pop 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한건 아이러니컬 하게도...
가생이에서....해외 댄스커버를 보면서 즐기게 되었습니다.
유튭에 나오는 걸그룹들의 퍼포먼스가 너무 멋있어서 홀딱 빠져 몇 달을 보다가....
그 팀이 하는 건 커버댄스를 하는거고...오리지널은 우리나라 걸그룹인걸 알게되었죠..ㅋㅋ
뭐 다 이야기 하자면...서두가 너무 길거 같으니...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소녀취향적인 걸그룹 위주로 많이 생겨나는거 같더군요...
그래도....포트폴리오는 다양성에서 적절하다 생각했는데...
2017 년....개성 강하면서...파워풀하고 독특한 색깔을 지닌 걸그룹들이 하나 둘씩 해체 선언....
2017년 이전... "카라"를 시작으로 "4 Minute"
2017년엔 "2NE1"..."미쓰 A"....."원더걸스"......"Sistar" 까지...
이런 개성파 걸그룹들이 한꺼번에 훅~ 빠지고 나니......
상대적으로 소녀취향의 걸그룹들만 남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나마...개성있는 그룹의 명맥을 유지하는 팀은..."마마무" 정도랄까?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 이런 팀들은
그나마 복장에서 통일감을 깨지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복장의 느낌인데...
나머지 팀들은 그냥....단체교복 이미지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듯한 느낌이고.....
어차피...아티스트들은 회사에서 시키는데로 할 수 밖에 없는 위치이니....
소속사나...담당 프로듀서/기획자 들의 컨셉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드네요.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보게되면....
너무 일본시장만을 타겟으로....컨셉이 맞춰져가는 추세가 아닌지......염려도 되구요
위에 언급한 그룹들....
"카라"..."4 Minute".... "2NE1"..."미쓰 A"....."원더걸스"......"Sistar".....
이런 독특하고 다양한 컨셉의 걸그룹들이 많이 확보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아는 그룹 내에서만 쓴 글인데다....특정 그룹을 옹호/비난 하려는 글이 아니니......
제가 모르는 내용의 부분들 채찍질 해주셔도 좋습니다.
술 좀 마신데다.....아쉬운 점이 많아....주절거려 봤습니다....
많은 채찍질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