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울수록 책임감도 없다는게 문제지만요.
누군가는 악플러도 아닌 저에게 그러더군요. 나같은 사람때문에 연예인이 고통받는다고.
제가 뭘했기에? 단지 기사 하나에 의견차이가 나온거 하나로?
제가 연예인을 깐것도 아니고 단순이 본인이랑 다르다고?(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인정못하겠구요)
어떤분은 xx한놈 동정해서 뭐하냐, 다들 바빠서 딴생각 할 시간도 없다며 스스로의 삶을 포기한놈을 훌륭한 사람마냥 애도하는게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저 또한 사람이고 종현씨에게 많은 공감을 하고 있었던지라 맘에 안드는 글을 보고 그냥은 못지나치고 상대방이 불쾌할법한 한마디 하게 되네요.
바쁜 놈이 우울증 걸리면 말 그따위로 하냐는 답글은 참 센스있었습니다.
차라리 위엤분이 제가 아닌 저분께 저 얘기를 해주셨다면 좋았을걸... ㅎㅎ
저 또한 사람인지라 이성과 감성의 혼돈속에 살기에 때로는 과하게 감정적이고 과하게 이성적일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사람대 사람간에 지켜야 할 예의라는게 있습니다.
서로간에 공감대나 감정적 교류가 없다면 당연히 대화가 어긋나고 서로 논쟁이 일어나는건 당연합니다. 그래도 감성에 이성까지 겸하고 있는 사람이란 존재로 태어났으면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말 쉽게하지 마세요. 특히, 본인이 주류일수록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게 말입니다.
사람의 이성은 약하고 감성은 강해서 본인의 가벼운 말 한마디에 남들이 감화되기 쉽고 자칫 잘못하면 돌이키기 어려운 실수를 하게됩니다
ps. 따로 사과한 분들을 지칭하는게 아닙니다(물론, 직접적인 사과는 아니지만...). 그분들은 오해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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