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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디스패치는 전홍준 대표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전 대표는 그동안 자신이 멤버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전 대표는 피프티 뮤직비디오 제작에만 10억원 넘게 투자한 사실을 밝히며 10년간 찼던 롤렉스 시계와 외제차까지 팔았다고 했다. 또 노모가 평생 모은 9000만원까지 보탰다며 탄식했다.
전 대표는 또 "그래도 소속 가수를 기죽이고 싶지 않았다"며 멤버들의 숙소를 강남에 잡아줬다고도 말했다. 숙소는 방 3개에 화장실이 2개 딸린 월세 270만원의 집이었다.
하지만 피프티 멤버 4인은 전 대표가 멤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으며 연예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이 부족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피프티의 '월 270만원 숙소' 이야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중소 기획사 유명 걸그룹들의 신인시절 숙소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